홍준표 “평창올림픽이 아니라 평양올림픽 준비중”
입력 2018.01.18 (11:32)
수정 2018.01.18 (11: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정부가 평창올림픽이 아니라 평양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며 남북 정치쇼를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 대표는 18일(오늘)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우리가 유치한 평창올림픽을 평양올림픽을 만들면서 김정은의 위장 평화 공세에 같이 놀아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홍 대표는 "이 정부가 목표로 내세우는 건 북핵 동결인데, 북핵을 동결하면 국민들이 머리에 북핵을 이고 살아야 한다"면서 "5천만 국민을 북핵 인질로 만드는 잘못된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이 포털 사이트 사용자들이 문재인 대통령을 비하하는 표현을 쓰는 것에 대해 대응하겠다고 밝힌 것도 강하게 비판했다.
홍 대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쥐박이'라고 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을 '닭그네'라고 했었을 때는 표현의 자유라고 하더니 문재인 대통령을 '문재앙', '문죄인'이라고 하니까 고소 고발하겠다고 하다"면서 "이 나라가 자유대한민국인지 북한인민공화국을 따라가는 건지 분간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민심이 변화하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다며 지방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홍 대표는 18일(오늘)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우리가 유치한 평창올림픽을 평양올림픽을 만들면서 김정은의 위장 평화 공세에 같이 놀아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홍 대표는 "이 정부가 목표로 내세우는 건 북핵 동결인데, 북핵을 동결하면 국민들이 머리에 북핵을 이고 살아야 한다"면서 "5천만 국민을 북핵 인질로 만드는 잘못된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이 포털 사이트 사용자들이 문재인 대통령을 비하하는 표현을 쓰는 것에 대해 대응하겠다고 밝힌 것도 강하게 비판했다.
홍 대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쥐박이'라고 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을 '닭그네'라고 했었을 때는 표현의 자유라고 하더니 문재인 대통령을 '문재앙', '문죄인'이라고 하니까 고소 고발하겠다고 하다"면서 "이 나라가 자유대한민국인지 북한인민공화국을 따라가는 건지 분간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민심이 변화하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다며 지방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홍준표 “평창올림픽이 아니라 평양올림픽 준비중”
-
- 입력 2018-01-18 11:32:48
- 수정2018-01-18 11:40:09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정부가 평창올림픽이 아니라 평양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며 남북 정치쇼를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 대표는 18일(오늘)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우리가 유치한 평창올림픽을 평양올림픽을 만들면서 김정은의 위장 평화 공세에 같이 놀아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홍 대표는 "이 정부가 목표로 내세우는 건 북핵 동결인데, 북핵을 동결하면 국민들이 머리에 북핵을 이고 살아야 한다"면서 "5천만 국민을 북핵 인질로 만드는 잘못된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이 포털 사이트 사용자들이 문재인 대통령을 비하하는 표현을 쓰는 것에 대해 대응하겠다고 밝힌 것도 강하게 비판했다.
홍 대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쥐박이'라고 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을 '닭그네'라고 했었을 때는 표현의 자유라고 하더니 문재인 대통령을 '문재앙', '문죄인'이라고 하니까 고소 고발하겠다고 하다"면서 "이 나라가 자유대한민국인지 북한인민공화국을 따라가는 건지 분간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민심이 변화하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다며 지방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홍 대표는 18일(오늘)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우리가 유치한 평창올림픽을 평양올림픽을 만들면서 김정은의 위장 평화 공세에 같이 놀아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홍 대표는 "이 정부가 목표로 내세우는 건 북핵 동결인데, 북핵을 동결하면 국민들이 머리에 북핵을 이고 살아야 한다"면서 "5천만 국민을 북핵 인질로 만드는 잘못된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이 포털 사이트 사용자들이 문재인 대통령을 비하하는 표현을 쓰는 것에 대해 대응하겠다고 밝힌 것도 강하게 비판했다.
홍 대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쥐박이'라고 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을 '닭그네'라고 했었을 때는 표현의 자유라고 하더니 문재인 대통령을 '문재앙', '문죄인'이라고 하니까 고소 고발하겠다고 하다"면서 "이 나라가 자유대한민국인지 북한인민공화국을 따라가는 건지 분간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민심이 변화하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다며 지방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황진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