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흥식, ‘비트코인 버블 붕괴 내기 건다’ 발언 사과

입력 2018.01.18 (11:53) 수정 2018.01.1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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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은 18일(오늘)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의 거품이 붕괴할 것이라는 데 내기를 걸겠다고 했던 자신의 발언에 대해 "송구스럽다"고 사과했다.

최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 출석해 "한국에만 비트코인 가격에 프리미엄이 있어서 그런 거품은 없어지지 않겠느냐는 차원에서 얘기하다가 정제되지 않은 표현을 사용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원장은 "가상화폐 거래에 대해 본질적 가치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거품이 있다고 수차례 기자간담회에서 말했다"며 "앞으로는 시장과 (관련해) 정제된 표현을 하겠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지난달 27일 기자들과의 송년 간담회에서 "나중에 비트코인은 버블이 확 빠질 것이다. 내기해도 좋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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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18 11:53:09
    • 수정2018-01-18 13:01:25
    정치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은 18일(오늘)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의 거품이 붕괴할 것이라는 데 내기를 걸겠다고 했던 자신의 발언에 대해 "송구스럽다"고 사과했다.

최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 출석해 "한국에만 비트코인 가격에 프리미엄이 있어서 그런 거품은 없어지지 않겠느냐는 차원에서 얘기하다가 정제되지 않은 표현을 사용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원장은 "가상화폐 거래에 대해 본질적 가치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거품이 있다고 수차례 기자간담회에서 말했다"며 "앞으로는 시장과 (관련해) 정제된 표현을 하겠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지난달 27일 기자들과의 송년 간담회에서 "나중에 비트코인은 버블이 확 빠질 것이다. 내기해도 좋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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