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산케이 “고노 日외무상, 강경화 장관 앞에서 ‘독도=일본땅’ 발언”

입력 2018.01.18 (12:32) 수정 2018.01.1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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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강경화 외교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독도(일본 주장 명칭:다케시마)는 일본 고유 영토"라고 말했다고 일본 극우성향의 산케이신문이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노 외무상은 '한반도 안보 및 안정에 관한 외교장관회의'가 열린 캐나다 밴쿠버에서 16일 한일 조찬회동을 갖고 이러한 언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노 외무상은 독도 도발 발언 이외에도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 노동자상 설립 움직임과 관련해 한국 정부가 나서 중단시켜달라는 요구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일본 언론매체들은 고노 외무상이 2015년 당시 한일정부 간 위안부 합의와 관련해 추가 조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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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18 12:32:16
    • 수정2018-01-18 13:00:07
    국제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강경화 외교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독도(일본 주장 명칭:다케시마)는 일본 고유 영토"라고 말했다고 일본 극우성향의 산케이신문이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노 외무상은 '한반도 안보 및 안정에 관한 외교장관회의'가 열린 캐나다 밴쿠버에서 16일 한일 조찬회동을 갖고 이러한 언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노 외무상은 독도 도발 발언 이외에도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 노동자상 설립 움직임과 관련해 한국 정부가 나서 중단시켜달라는 요구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일본 언론매체들은 고노 외무상이 2015년 당시 한일정부 간 위안부 합의와 관련해 추가 조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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