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安·劉 결합, 생존 위한 피난처…오래 못 갈 것”

입력 2018.01.18 (14:39) 수정 2018.01.1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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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18일(오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의 통합 선언에 대해 "상처뿐인 결합은 생존을 위한 그들의 피난처로, 오래가지 못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민주주의에 대한 기본적 소양마저 의심받는 정치인 안철수 대표와 최측근마저 떠나보내고, 떠난 최측근까지 비판하는 협량한 정치인 유승민 대표의 결합이 국민에게 어떤 희망을 줄 수 있겠느냐"고 반문하면서 이같이 비판했다.

장 수석대변인은 "당내 통합도 못 하는 지도자들끼리 통합을 논한다는 것 자체가 이율배반적"이라며 "감동 없이 구호만 난무하는 정책을 신뢰하는 국민은 그다지 많아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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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18 14:39:37
    • 수정2018-01-18 14:56:21
    정치
자유한국당은 18일(오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의 통합 선언에 대해 "상처뿐인 결합은 생존을 위한 그들의 피난처로, 오래가지 못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민주주의에 대한 기본적 소양마저 의심받는 정치인 안철수 대표와 최측근마저 떠나보내고, 떠난 최측근까지 비판하는 협량한 정치인 유승민 대표의 결합이 국민에게 어떤 희망을 줄 수 있겠느냐"고 반문하면서 이같이 비판했다.

장 수석대변인은 "당내 통합도 못 하는 지도자들끼리 통합을 논한다는 것 자체가 이율배반적"이라며 "감동 없이 구호만 난무하는 정책을 신뢰하는 국민은 그다지 많아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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