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준장 진급자들에 강연…“부하 목소리 경청하라”

입력 2018.01.18 (15:19) 수정 2018.01.18 (15: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18일(오늘) 처음 '별'을 단 준장 진급자 77명을 대상으로 강연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송 장관은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장군의 도(道)와 국방개혁'이라는 제목으로 한 준장 진급자 대상 강연에서 "폭넓은 통찰력과 실전적 사고로 비전을 제시하고 솔선수범으로 군을 이끌어가는 것이 장군의 역할"이라며 "이를 위해서 권위를 내려놓고 현장에서 부하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군이 스스로 주도해야 국방개혁이 성공할 수 있다"며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리더십으로 국방개혁을 선도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강군을 건설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송 장관의 강연을 들은 준장 진급자들은 지난해 12월 국방부 장성 인사에서 준장으로 진급한 장교들로, 창군 이후 최초로 여군 3명이 포함됐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송영무, 준장 진급자들에 강연…“부하 목소리 경청하라”
    • 입력 2018-01-18 15:19:25
    • 수정2018-01-18 15:22:43
    정치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18일(오늘) 처음 '별'을 단 준장 진급자 77명을 대상으로 강연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송 장관은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장군의 도(道)와 국방개혁'이라는 제목으로 한 준장 진급자 대상 강연에서 "폭넓은 통찰력과 실전적 사고로 비전을 제시하고 솔선수범으로 군을 이끌어가는 것이 장군의 역할"이라며 "이를 위해서 권위를 내려놓고 현장에서 부하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군이 스스로 주도해야 국방개혁이 성공할 수 있다"며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리더십으로 국방개혁을 선도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강군을 건설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송 장관의 강연을 들은 준장 진급자들은 지난해 12월 국방부 장성 인사에서 준장으로 진급한 장교들로, 창군 이후 최초로 여군 3명이 포함됐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