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23∼26일 다보스포럼 참석…평창올림픽 홍보

입력 2018.01.18 (15:23) 수정 2018.01.1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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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3일(현지시간)부터 26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2018년 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고 외교부가 18일 밝혔다.

강 장관은 24일부터 25일까지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달성 재원 마련을 위한 새로운 접근법, 한국의 민관 파트너십 강화,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구축 등 5개의 공개·비공개 세션에 참석해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국제 현안에 대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이 정례 브리핑에서 밝혔다.

또 강 장관은 포럼에 참석한 국내외 주요 미디어 리더들을 초청해, 최근 한반도 정세와 평창 동계올림픽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서 강 장관은 한반도 긴장완화와 북핵문제 해결 과정에 있어 남북회담의 의의를 설명하고 한반도 정세 등 국내외 주요 현안에 대해 대화를 가질 예정이라고 노 대변인은 소개했다.

이와 함께 외교부는 다보스에서 '한국 평창의 밤' 행사를 개최해 세계 각국의 고위급 인사와 기업인을 대상으로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홍보한다고 노 대변인은 밝혔다.

노 대변인은 "강경화 장관의 이번 포럼 참석은 (주최 기관인) 세계경제포럼(WEF) 측의 강한 요청에 따라 이뤄지는 것"이라며 "국제사회의 한반도 정세에 대한 관심과 우리나라 최초 여성 외교부 장관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 장관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탈리아 로마를 방문해, 한-이탈리아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북핵문제, 경제문화 협력 등 양국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노 대변인은 말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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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18 15:23:38
    • 수정2018-01-18 16: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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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3일(현지시간)부터 26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2018년 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고 외교부가 18일 밝혔다.

강 장관은 24일부터 25일까지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달성 재원 마련을 위한 새로운 접근법, 한국의 민관 파트너십 강화,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구축 등 5개의 공개·비공개 세션에 참석해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국제 현안에 대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이 정례 브리핑에서 밝혔다.

또 강 장관은 포럼에 참석한 국내외 주요 미디어 리더들을 초청해, 최근 한반도 정세와 평창 동계올림픽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서 강 장관은 한반도 긴장완화와 북핵문제 해결 과정에 있어 남북회담의 의의를 설명하고 한반도 정세 등 국내외 주요 현안에 대해 대화를 가질 예정이라고 노 대변인은 소개했다.

이와 함께 외교부는 다보스에서 '한국 평창의 밤' 행사를 개최해 세계 각국의 고위급 인사와 기업인을 대상으로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홍보한다고 노 대변인은 밝혔다.

노 대변인은 "강경화 장관의 이번 포럼 참석은 (주최 기관인) 세계경제포럼(WEF) 측의 강한 요청에 따라 이뤄지는 것"이라며 "국제사회의 한반도 정세에 대한 관심과 우리나라 최초 여성 외교부 장관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 장관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탈리아 로마를 방문해, 한-이탈리아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북핵문제, 경제문화 협력 등 양국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노 대변인은 말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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