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신당 지도부, 창당 때 양당 합의해 선출”
입력 2018.01.18 (17:03)
수정 2018.01.1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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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18일(오늘) 바른정당과 합당해 만들 '통합개혁신당(가칭)' 지도부 선출 문제와 관련, "창당을 할 때 양당이 합의해 지도부를 뽑겠다"며 "그때까지 심도 있게 논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상화폐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을 만나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는 백의종군 얘기를 하지 않겠다고 하는데, 신당의 지도부 선출이 어떻게 진행되나'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안 대표는 국민의당 내 반대파·중립파에 대해서는 "남은 기간 열심히 여러 의원들을 찾아뵙고 함께 해주기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가칭 '개혁신당'을 추진하는 통합반대파가 안 대표와 유 대표가 추진하는 '통합개혁신당'을 향해 당명을 베꼈다고 문제 삼는 것에 대해서는 "본질적인 얘기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저는 당원들이 원하고 국민적 기대가 높은 통합을 반대하는 분들에 대해서는 엄중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평창올림픽 개막식 때 남북 대표팀이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 입장키로 한 것에 대해서는 "합의는 그렇게 됐지만, 저는 대한민국 국민의 자존심을 지키는 일에 정부가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상화폐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을 만나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는 백의종군 얘기를 하지 않겠다고 하는데, 신당의 지도부 선출이 어떻게 진행되나'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안 대표는 국민의당 내 반대파·중립파에 대해서는 "남은 기간 열심히 여러 의원들을 찾아뵙고 함께 해주기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가칭 '개혁신당'을 추진하는 통합반대파가 안 대표와 유 대표가 추진하는 '통합개혁신당'을 향해 당명을 베꼈다고 문제 삼는 것에 대해서는 "본질적인 얘기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저는 당원들이 원하고 국민적 기대가 높은 통합을 반대하는 분들에 대해서는 엄중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평창올림픽 개막식 때 남북 대표팀이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 입장키로 한 것에 대해서는 "합의는 그렇게 됐지만, 저는 대한민국 국민의 자존심을 지키는 일에 정부가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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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신당 지도부, 창당 때 양당 합의해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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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1-18 17:03:59
- 수정2018-01-18 17:04:18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18일(오늘) 바른정당과 합당해 만들 '통합개혁신당(가칭)' 지도부 선출 문제와 관련, "창당을 할 때 양당이 합의해 지도부를 뽑겠다"며 "그때까지 심도 있게 논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상화폐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을 만나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는 백의종군 얘기를 하지 않겠다고 하는데, 신당의 지도부 선출이 어떻게 진행되나'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안 대표는 국민의당 내 반대파·중립파에 대해서는 "남은 기간 열심히 여러 의원들을 찾아뵙고 함께 해주기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가칭 '개혁신당'을 추진하는 통합반대파가 안 대표와 유 대표가 추진하는 '통합개혁신당'을 향해 당명을 베꼈다고 문제 삼는 것에 대해서는 "본질적인 얘기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저는 당원들이 원하고 국민적 기대가 높은 통합을 반대하는 분들에 대해서는 엄중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평창올림픽 개막식 때 남북 대표팀이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 입장키로 한 것에 대해서는 "합의는 그렇게 됐지만, 저는 대한민국 국민의 자존심을 지키는 일에 정부가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상화폐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을 만나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는 백의종군 얘기를 하지 않겠다고 하는데, 신당의 지도부 선출이 어떻게 진행되나'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안 대표는 국민의당 내 반대파·중립파에 대해서는 "남은 기간 열심히 여러 의원들을 찾아뵙고 함께 해주기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가칭 '개혁신당'을 추진하는 통합반대파가 안 대표와 유 대표가 추진하는 '통합개혁신당'을 향해 당명을 베꼈다고 문제 삼는 것에 대해서는 "본질적인 얘기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저는 당원들이 원하고 국민적 기대가 높은 통합을 반대하는 분들에 대해서는 엄중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평창올림픽 개막식 때 남북 대표팀이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 입장키로 한 것에 대해서는 "합의는 그렇게 됐지만, 저는 대한민국 국민의 자존심을 지키는 일에 정부가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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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종 기자 mjcho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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