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장] “아내랑 싸우고 홧김에” 車 훔쳐 만취 운전…실탄 쏴 검거

입력 2018.01.1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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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음주 상태에서 훔친 차량을 몰고 도주하던 30대 남성을 실탄까지 쏘며 추격한 끝에 붙잡았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7일 오후 7시 40분쯤 광주 광산구 한 대형마트 인근에 정차된 차량을 훔쳐 몰다 잇따라 사고를 낸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ㆍ절도ㆍ도로교통법위반)로 A(36)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검문 중이던 경찰차와 지구대 경찰관까지 치고 도망쳤지만, 결국 붙잡혔습니다. 당시 A 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212%의 만취 상태였으며, 경찰 조사에서 “부부싸움 후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싶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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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현장] “아내랑 싸우고 홧김에” 車 훔쳐 만취 운전…실탄 쏴 검거
    • 입력 2018-01-18 17: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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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음주 상태에서 훔친 차량을 몰고 도주하던 30대 남성을 실탄까지 쏘며 추격한 끝에 붙잡았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7일 오후 7시 40분쯤 광주 광산구 한 대형마트 인근에 정차된 차량을 훔쳐 몰다 잇따라 사고를 낸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ㆍ절도ㆍ도로교통법위반)로 A(36)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검문 중이던 경찰차와 지구대 경찰관까지 치고 도망쳤지만, 결국 붙잡혔습니다. 당시 A 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212%의 만취 상태였으며, 경찰 조사에서 “부부싸움 후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싶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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