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선수촌 이탈했다 복귀…“코치에게 손찌검 당해”

입력 2018.01.18 (19:53) 수정 2018.01.18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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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선수촌 이탈했다 복귀…“코치에게 손찌검 당해”

심석희, 선수촌 이탈했다 복귀…“코치에게 손찌검 당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손꼽히는 쇼트트랙 심석희(한국체대)가 여자 대표팀 코치로부터 폭행을 당해 선수촌을 이탈했다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빙상계 관계자는 오늘(18일) "심석희가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와의 불화로 지난 16일 진천선수촌을 이탈했다가 오늘 복귀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여자 대표팀 코치가 심석희에게 손찌검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심석희의 페이스가 잘 올라오지 않으면서 그동안 담당 코치와 마찰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손찌검을 당한 심석희도 자존심이 크게 상해 선수촌을 이탈했다"고 말했다.

심석희는 최민정(성남시청)과 함께 한국 여자 쇼트트랙을 이끄는 '쌍두마차'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개인전은 물론 계주 우승의 핵심 역할이 기대되는 선수다.

심석희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계주 금메달, 1,500m 은메달, 1,000m 동메달을 따내며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스타로 우뚝 섰고, 이번 평창올림픽에서도 여자 대표팀의 주장으로서 '금빛 사냥'의 선봉이 기대되고 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이에 대해 "대표팀으로부터 보고를 듣고 해당 코치를 우선 직무정지시켰다"라며 "해당 코치로부터 손찌검 여부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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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석희, 선수촌 이탈했다 복귀…“코치에게 손찌검 당해”
    • 입력 2018-01-18 19:53:20
    • 수정2018-01-18 19:53:29
    종합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손꼽히는 쇼트트랙 심석희(한국체대)가 여자 대표팀 코치로부터 폭행을 당해 선수촌을 이탈했다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빙상계 관계자는 오늘(18일) "심석희가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와의 불화로 지난 16일 진천선수촌을 이탈했다가 오늘 복귀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여자 대표팀 코치가 심석희에게 손찌검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심석희의 페이스가 잘 올라오지 않으면서 그동안 담당 코치와 마찰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손찌검을 당한 심석희도 자존심이 크게 상해 선수촌을 이탈했다"고 말했다.

심석희는 최민정(성남시청)과 함께 한국 여자 쇼트트랙을 이끄는 '쌍두마차'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개인전은 물론 계주 우승의 핵심 역할이 기대되는 선수다.

심석희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계주 금메달, 1,500m 은메달, 1,000m 동메달을 따내며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스타로 우뚝 섰고, 이번 평창올림픽에서도 여자 대표팀의 주장으로서 '금빛 사냥'의 선봉이 기대되고 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이에 대해 "대표팀으로부터 보고를 듣고 해당 코치를 우선 직무정지시켰다"라며 "해당 코치로부터 손찌검 여부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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