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실업수당 청구 22만건…“45년만의 최저치”

입력 2018.01.19 (01:29) 수정 2018.01.19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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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 건(계절조정)으로 전주 대비 4만1천 건 줄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1973년 2월 이후로 약 4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주간 하락 폭으로도 이례적으로 큰 폭이다. 앞서 전문가들은 1만1천 건 감소한 25만 건을 예상했다. 실업수당 청구가 줄었다는 것은 그만큼 고용이 늘었다는 의미다.

4주 평균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4만4천500건으로 집계됐다. 노동시장의 안정 여부를 판단하는 30만 건 기준선을 150주 연속으로 밑돌면서 197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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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19 01:29:46
    • 수정2018-01-19 01:37:45
    국제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 건(계절조정)으로 전주 대비 4만1천 건 줄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1973년 2월 이후로 약 4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주간 하락 폭으로도 이례적으로 큰 폭이다. 앞서 전문가들은 1만1천 건 감소한 25만 건을 예상했다. 실업수당 청구가 줄었다는 것은 그만큼 고용이 늘었다는 의미다.

4주 평균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4만4천500건으로 집계됐다. 노동시장의 안정 여부를 판단하는 30만 건 기준선을 150주 연속으로 밑돌면서 197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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