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 제재 철저한 이행”…“외교적 노력 확대해야”

입력 2018.01.19 (07:00) 수정 2018.01.19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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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를 주제로 열린 오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북한이 여전히 핵무기를 포기하려 하지 않는다며, 회원국들의 철저한 대북제재 이행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

헤일리 대사는 현재 국제 사회에서 잇딴 도발을 해온 북한 만큼 큰 위협은 없으며. 북한은 핵무기 개발을 계속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헤일리 대사는 북한 문제에 대한 외교적 해결을 위해 안보리 이사국들과 계속 협력하겠지만,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는 상황에서 유엔 회원국들의 철저한 대북제재 이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남북 대화 재개를 환영하며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는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한 긍정적 신호라고 밝혔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군비 통제와 대량살상무기 확산 방지를 위해 무엇보다 신뢰 구축이 중요하다며, 한반도의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해 외교적 노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엔 고위 관계자는 회의에서 대부분 국가들이 북핵 문제를 거론했고, 일부 이사국 대사들은 북한의 핵무기포기를 이끌기 위한 조치의 필요성을 강도 높게 촉구했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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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보리 제재 철저한 이행”…“외교적 노력 확대해야”
    • 입력 2018-01-19 07:00:21
    • 수정2018-01-19 07:03:19
    국제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를 주제로 열린 오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북한이 여전히 핵무기를 포기하려 하지 않는다며, 회원국들의 철저한 대북제재 이행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

헤일리 대사는 현재 국제 사회에서 잇딴 도발을 해온 북한 만큼 큰 위협은 없으며. 북한은 핵무기 개발을 계속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헤일리 대사는 북한 문제에 대한 외교적 해결을 위해 안보리 이사국들과 계속 협력하겠지만,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는 상황에서 유엔 회원국들의 철저한 대북제재 이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남북 대화 재개를 환영하며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는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한 긍정적 신호라고 밝혔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군비 통제와 대량살상무기 확산 방지를 위해 무엇보다 신뢰 구축이 중요하다며, 한반도의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해 외교적 노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엔 고위 관계자는 회의에서 대부분 국가들이 북핵 문제를 거론했고, 일부 이사국 대사들은 북한의 핵무기포기를 이끌기 위한 조치의 필요성을 강도 높게 촉구했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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