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선미 ‘주인공' 표절 논란…테디 측 “100% 창작물” 해명

입력 2018.01.19 (15:27) 수정 2018.01.19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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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 선미 ‘주인공’ 표절 시비…누리꾼 “의상·안무조차 비슷”

[K스타] 선미 ‘주인공’ 표절 시비…누리꾼 “의상·안무조차 비슷”

가수 선미가 오늘(19일) 새롭게 발표한 신곡 '주인공'이 표절 시비에 휘말려 논란이 되고 있다.


선미가 오늘 발표한 신곡 ‘주인공’ 뮤직 비디오

'주인공'은 오늘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7개의 실시간 음원 순위 1위를 차지했지만, 신곡을 들은 많은 네티즌들이 영국 가수 셰릴 콜의 '파이트 포 디스 러브(Fight for this love)'와 유사하다고 언급해 논란이됐다.


셰릴 콜이 지난 2010년 발표한 ‘파이트 포 디스 러브’ 뮤직비디오

많은 누리꾼이 두 곡의 흐름과 멜로디, 후렴구 부분과 뮤직비디오 의상이 아주 비슷하다고 주장했으며, 안무는 셰릴 콜의 '파라슈트(parachute)'와 비슷하다고도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주인공'의 프로듀싱을 맡은 테디 측은 19일 오후 표절 의혹을 공식 부인했다.

프로듀서 테디의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주인공'은 100% 창작물로서 논란이 되고 있는 곡을 참고한 일이 전혀 없음을 분명하게 밝힌다"고 전했다.

논란이 된 '주인공'은 지난해 발매한 싱글 음원 '가시나'와 마찬가지로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했다.

테디는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더블랙레이블'의 대표로 세븐의 '열정', 지누션의 '전화번호', 태양의 '나만 바라봐', 엄정화 '디스코(D.I.S.C.O)', 투애니원의 '아이 돈 캐어(I Don`t Care)' 등을 작곡한 유명 프로듀서다.

JTBC '썰전'에서 발표한 가요계 저작권 순위에 따르면, 테디는 박진영, 조영수에 이어 3위로, 저작권료가 한 해 9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 : 선미 ‘주인공’ 뮤직비디오, 아래 : 셰릴 콜 ‘파이트 포 디스 러브’ 뮤직비디오위 : 선미 ‘주인공’ 뮤직비디오, 아래 : 셰릴 콜 ‘파이트 포 디스 러브’ 뮤직비디오

영국 출신 가수 셰릴 콜(Cheryl Cole)의 '파이트 포 디스 러브(Fight for this love)'는 지난 2010년 발매돼 유럽 전역에서 크게 인기를 얻은 노래다.

셰릴 콜은 영국의 대표적인 스타일 아이콘으로 팝을 좋아하는 세계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K스타 강지수 kbs.kang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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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19 15:27:58
    • 수정2018-01-19 21: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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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선미가 오늘(19일) 새롭게 발표한 신곡 '주인공'이 표절 시비에 휘말려 논란이 되고 있다.


선미가 오늘 발표한 신곡 ‘주인공’ 뮤직 비디오

'주인공'은 오늘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7개의 실시간 음원 순위 1위를 차지했지만, 신곡을 들은 많은 네티즌들이 영국 가수 셰릴 콜의 '파이트 포 디스 러브(Fight for this love)'와 유사하다고 언급해 논란이됐다.


셰릴 콜이 지난 2010년 발표한 ‘파이트 포 디스 러브’ 뮤직비디오

많은 누리꾼이 두 곡의 흐름과 멜로디, 후렴구 부분과 뮤직비디오 의상이 아주 비슷하다고 주장했으며, 안무는 셰릴 콜의 '파라슈트(parachute)'와 비슷하다고도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주인공'의 프로듀싱을 맡은 테디 측은 19일 오후 표절 의혹을 공식 부인했다.

프로듀서 테디의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주인공'은 100% 창작물로서 논란이 되고 있는 곡을 참고한 일이 전혀 없음을 분명하게 밝힌다"고 전했다.

논란이 된 '주인공'은 지난해 발매한 싱글 음원 '가시나'와 마찬가지로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했다.

테디는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더블랙레이블'의 대표로 세븐의 '열정', 지누션의 '전화번호', 태양의 '나만 바라봐', 엄정화 '디스코(D.I.S.C.O)', 투애니원의 '아이 돈 캐어(I Don`t Care)' 등을 작곡한 유명 프로듀서다.

JTBC '썰전'에서 발표한 가요계 저작권 순위에 따르면, 테디는 박진영, 조영수에 이어 3위로, 저작권료가 한 해 9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 : 선미 ‘주인공’ 뮤직비디오, 아래 : 셰릴 콜 ‘파이트 포 디스 러브’ 뮤직비디오
영국 출신 가수 셰릴 콜(Cheryl Cole)의 '파이트 포 디스 러브(Fight for this love)'는 지난 2010년 발매돼 유럽 전역에서 크게 인기를 얻은 노래다.

셰릴 콜은 영국의 대표적인 스타일 아이콘으로 팝을 좋아하는 세계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K스타 강지수 kbs.kang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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