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도와요”…강원지역, 실적은 저조

입력 2018.01.19 (19:18) 수정 2018.01.19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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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어려운 이웃 돕기 모금이 활발히 펼쳐지고 있습니다.

곳곳에서는 모금 행사가 열리고 창구에는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강원지역의 모금실적은 예년만 못합니다.

보도에 심재남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창의 한 전통시장에서 사랑나눔 일일찻집이 열리고 있습니다.

찻집 앞에는 임시 계란 판매대도 마련됐습니다.

자원봉사단체가 어려운 이웃 돕기 수익금을 마련하는 행사입니다.

[함대식/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 : "저희들이 매년 새마을 일일찻집을 해서 성금을 모아서 기탁을 하고 있습니다."]

각 시군에 설치된 희망 2018 나눔 캠페인 창구에도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개인과 단체 등 각계의 현금과 현물 기부입니다.

지난해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한 강원도내 모금액은 95억여 원으로 최근 3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 기간의 목표액은 97억여 원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실제 모금액은 목표액의 72%에 불과하고 지난해 동기대비 87.7%에 그치고 있습니다.

[김경한/강원도 평창군 행복 추진 담당 : "주로 개인이 많고요. 기업하시는 분들도 현물이나 현금으로 많이 기부하고 계십니다. 주위에 어려운 분들이 많이 계시니까 좀 더 관심을 갖고 많이 좀 모금에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각계의 정성을 모으는 희망 2018 나눔 캠페인은 이달 31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심재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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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려운 이웃 도와요”…강원지역, 실적은 저조
    • 입력 2018-01-19 19:20:20
    • 수정2018-01-19 19: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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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어려운 이웃 돕기 모금이 활발히 펼쳐지고 있습니다.

곳곳에서는 모금 행사가 열리고 창구에는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강원지역의 모금실적은 예년만 못합니다.

보도에 심재남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창의 한 전통시장에서 사랑나눔 일일찻집이 열리고 있습니다.

찻집 앞에는 임시 계란 판매대도 마련됐습니다.

자원봉사단체가 어려운 이웃 돕기 수익금을 마련하는 행사입니다.

[함대식/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 : "저희들이 매년 새마을 일일찻집을 해서 성금을 모아서 기탁을 하고 있습니다."]

각 시군에 설치된 희망 2018 나눔 캠페인 창구에도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개인과 단체 등 각계의 현금과 현물 기부입니다.

지난해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한 강원도내 모금액은 95억여 원으로 최근 3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 기간의 목표액은 97억여 원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실제 모금액은 목표액의 72%에 불과하고 지난해 동기대비 87.7%에 그치고 있습니다.

[김경한/강원도 평창군 행복 추진 담당 : "주로 개인이 많고요. 기업하시는 분들도 현물이나 현금으로 많이 기부하고 계십니다. 주위에 어려운 분들이 많이 계시니까 좀 더 관심을 갖고 많이 좀 모금에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각계의 정성을 모으는 희망 2018 나눔 캠페인은 이달 31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심재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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