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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 경희대, 정용화 특혜입학 조사…“사실이면 입학 취소”
입력 2018.01.19 (19:34) 수정 2018.01.19 (20:53) K-STAR
[K스타] 경희대, 정용화 특혜입학 조사…“사실이면 입학 취소”
경희대가 특혜입학 의혹을 받는 아이돌 가수 정용화가 면접 없이 입학한 사실이 확인되면 입학을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경희대는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입시 지원자(정용화)가 대학원이 고지한 일자 및 장소에서 면접전형을 치르지 않은 것으로 최종 확인될 경우 대학원 관련 규정에 따라 즉각 입학 취소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면접전형 없이 정용화를 합격시킨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이 학교 이 모 교수에 대해서는 "조사 결과에 따라 해당 면접 전형위원에 대한 적법한 절차(직위해제 등)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경희대는 "불미스런 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데 죄송하다"며 "이번 사안과 관련해 대학 관계부서가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한 매체는 오늘 FNC 엔터테인먼트 전직 직원의 메모와 증거를 토대로 정용화가 대학원 진학을 통해 입대를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가 공개한 전 직원의 업무용 노트 내용에는 "2016년 8월 2일이었던 입영 날짜를 9월 30일로 연기", "또…박사과정 진학 예정으로 두 번째 미룸"이라고 적혀 있다.

이 직원은 또 정용화의 대학원 진학이 애초 입대를 연기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했으며, "다른 연예인들도 이런 방식으로 입대를 미룬 경우가 많았다. 온라인 강의 출석체크를 대신해주는 담당 직원이 따로 있을 정도였다."라고 주장했다.

정용화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이와 관련해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정용화의 대학원 박사 과정 진학은 해당 학과에 대한 관심과 대학교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이지 입대 연기와는 전혀 무관한 일"이라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이어 "정용화는 정상적인 연예 활동을 이유로 적법한 절차를 거쳐서 입대 연기를 한 것이지 입대 연기 수단으로 대학원 박사 과정에 진학했다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군입대 연기와 관련한 소속사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된 정용화와 관련한 전 직원의 주장에 대한 당사의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대학원 박사 과정 진학은 해당학과에 대한 관심과 대학교 측의 요청 등으로 이뤄진 것이지 입대연기와는 전혀 무관한 일입니다. 정용화는 정상적인 연예 활동 등을 이유로 적법한 절차를 거쳐서 입대연기를 한 것이지, 입대연기 수단으로 대학원 박사 과정에 진학했다는 주장은 사실 무근입니다.

또한, 전 직원이 주장하고 있는 대리 출석 역시 사실이 아니며 이와 관련해 허위사실 유포가 계속될 경우 강력한 법적 대응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K스타 강지수 kbs.kangji@kbs.co.kr
  • [K스타] 경희대, 정용화 특혜입학 조사…“사실이면 입학 취소”
    • 입력 2018.01.19 (19:34)
    • 수정 2018.01.19 (20:53)
    K-STAR
[K스타] 경희대, 정용화 특혜입학 조사…“사실이면 입학 취소”
경희대가 특혜입학 의혹을 받는 아이돌 가수 정용화가 면접 없이 입학한 사실이 확인되면 입학을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경희대는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입시 지원자(정용화)가 대학원이 고지한 일자 및 장소에서 면접전형을 치르지 않은 것으로 최종 확인될 경우 대학원 관련 규정에 따라 즉각 입학 취소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면접전형 없이 정용화를 합격시킨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이 학교 이 모 교수에 대해서는 "조사 결과에 따라 해당 면접 전형위원에 대한 적법한 절차(직위해제 등)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경희대는 "불미스런 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데 죄송하다"며 "이번 사안과 관련해 대학 관계부서가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한 매체는 오늘 FNC 엔터테인먼트 전직 직원의 메모와 증거를 토대로 정용화가 대학원 진학을 통해 입대를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가 공개한 전 직원의 업무용 노트 내용에는 "2016년 8월 2일이었던 입영 날짜를 9월 30일로 연기", "또…박사과정 진학 예정으로 두 번째 미룸"이라고 적혀 있다.

이 직원은 또 정용화의 대학원 진학이 애초 입대를 연기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했으며, "다른 연예인들도 이런 방식으로 입대를 미룬 경우가 많았다. 온라인 강의 출석체크를 대신해주는 담당 직원이 따로 있을 정도였다."라고 주장했다.

정용화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이와 관련해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정용화의 대학원 박사 과정 진학은 해당 학과에 대한 관심과 대학교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이지 입대 연기와는 전혀 무관한 일"이라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이어 "정용화는 정상적인 연예 활동을 이유로 적법한 절차를 거쳐서 입대 연기를 한 것이지 입대 연기 수단으로 대학원 박사 과정에 진학했다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군입대 연기와 관련한 소속사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된 정용화와 관련한 전 직원의 주장에 대한 당사의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대학원 박사 과정 진학은 해당학과에 대한 관심과 대학교 측의 요청 등으로 이뤄진 것이지 입대연기와는 전혀 무관한 일입니다. 정용화는 정상적인 연예 활동 등을 이유로 적법한 절차를 거쳐서 입대연기를 한 것이지, 입대연기 수단으로 대학원 박사 과정에 진학했다는 주장은 사실 무근입니다.

또한, 전 직원이 주장하고 있는 대리 출석 역시 사실이 아니며 이와 관련해 허위사실 유포가 계속될 경우 강력한 법적 대응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K스타 강지수 kbs.kang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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