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987’ 북미서도 흥행몰이…‘쥬만지’·‘스타워즈’ 눌러

입력 2018.01.20 (06:23) 수정 2018.01.2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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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87'이 북미에서도 뜨거운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북미 배급사 CJ E&M에 따르면 지난 12일 미국 뉴욕과 시카고·시애틀·워싱턴DC, 캐나다 밴쿠버·토론토 등 북미 주요 16개 도시에서 개봉한 '1987'은 개봉 주말 스크린당 하루 평균 매출 7천700달러, 822만 원을 기록해 할리우드 흥행작 '쥬만지: 새로운 세계',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를 제쳤다.

CJ E&M은 "개봉 전부터 사전 상영과 시사회 문의 요청이 쇄도해 주요 도시에서 계획보다 하루 앞당겨 개봉했고 시애틀의 AMC 앨더우드 상영관에서는 추가 상영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1987'은 미국 내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관객 호응지수(팝콘지수) 100%를 기록하고 있고 구글 유저 영화리뷰에서 92%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박종철 군 고문치사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1987'은 국내에서 18일까지 누적 관객 수 620만 명을 돌파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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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20 06:23:27
    • 수정2018-01-20 06:43:32
    국제
영화 '1987'이 북미에서도 뜨거운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북미 배급사 CJ E&M에 따르면 지난 12일 미국 뉴욕과 시카고·시애틀·워싱턴DC, 캐나다 밴쿠버·토론토 등 북미 주요 16개 도시에서 개봉한 '1987'은 개봉 주말 스크린당 하루 평균 매출 7천700달러, 822만 원을 기록해 할리우드 흥행작 '쥬만지: 새로운 세계',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를 제쳤다.

CJ E&M은 "개봉 전부터 사전 상영과 시사회 문의 요청이 쇄도해 주요 도시에서 계획보다 하루 앞당겨 개봉했고 시애틀의 AMC 앨더우드 상영관에서는 추가 상영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1987'은 미국 내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관객 호응지수(팝콘지수) 100%를 기록하고 있고 구글 유저 영화리뷰에서 92%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박종철 군 고문치사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1987'은 국내에서 18일까지 누적 관객 수 620만 명을 돌파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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