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무대에 설 수 있다’…생활연극 ‘맹진사댁 경사’

입력 2018.01.20 (13:05) 수정 2018.01.2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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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의 연극 참여를 도와 생활연극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한국생활연극협회가 '누구나 배우가 될 수 있고 무대에 설 수 있는 생활연극'의 첫 작품으로 '맹진사댁 경사'를 무대에 올린다.

오는 27∼28일 서울 대학로 소극장 아울에서 공연되는 '맹진사댁 경사'는 원로 연출가 김도훈이 연출을 맡았고 배우 이화시, 최창주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 등이 출연한다.

봉산탈춤 이수자로 전통 연희극 개발을 해왔고 현재 문화예술위원회 위원위기도 한 최 명예교수는 '맹노인' 역을 맡았다. '한씨부인'역을 맡은 이화시는 영화 '반금련', '이어도' 등으로 1970년대 '김기영 감독의 페르소나'로 불렸던 배우다.

협회측은 "김도훈 선생의 연출로 단기간 연습에 프로 무대에 버금가는 완성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최 명예교수는 생활연극의 활성화를 위해, 이화시 배우는 무대 연기의 진수를 맛보기 위해 평단원으로 참여해 모든 과정을 함께 해왔다"고 설명했다.

한국생활연극협회는 일반인들의 연극 창작 참여를 도와 지역의 생활연극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7월 발족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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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20 13:05:34
    • 수정2018-01-20 13: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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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의 연극 참여를 도와 생활연극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한국생활연극협회가 '누구나 배우가 될 수 있고 무대에 설 수 있는 생활연극'의 첫 작품으로 '맹진사댁 경사'를 무대에 올린다.

오는 27∼28일 서울 대학로 소극장 아울에서 공연되는 '맹진사댁 경사'는 원로 연출가 김도훈이 연출을 맡았고 배우 이화시, 최창주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 등이 출연한다.

봉산탈춤 이수자로 전통 연희극 개발을 해왔고 현재 문화예술위원회 위원위기도 한 최 명예교수는 '맹노인' 역을 맡았다. '한씨부인'역을 맡은 이화시는 영화 '반금련', '이어도' 등으로 1970년대 '김기영 감독의 페르소나'로 불렸던 배우다.

협회측은 "김도훈 선생의 연출로 단기간 연습에 프로 무대에 버금가는 완성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최 명예교수는 생활연극의 활성화를 위해, 이화시 배우는 무대 연기의 진수를 맛보기 위해 평단원으로 참여해 모든 과정을 함께 해왔다"고 설명했다.

한국생활연극협회는 일반인들의 연극 창작 참여를 도와 지역의 생활연극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7월 발족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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