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작년 서울 아파트값 4.7%↑…비수도권은 0.4%↓

입력 2018.01.20 (16:22) 수정 2018.01.2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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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크게 상승했지만 비수도권은 하락세를 면치 못한 사실이 한국은행 경제전망보고서로도 확인됐다.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아파트 값은 8·2 대책 후 안정세를 보였지만 지역별로 차별화가 심화됐다.

서울은 4.7% 올랐지만 경기·인천은 1.7%에 그쳤고 비수도권은 0.4% 하락했다.

서울은 강남4구와 광진구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상승폭이 크게 확대됐다.

9월에는 전월 대비 상승률이 0%였지만 10월 0.3%, 11월 0.4%, 12월 0.8%로 뛰었다.

경기·인천은 12월에는 보합으로 전환됐고, 비수도권은 10월 이후 계속 0.1%씩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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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은, 작년 서울 아파트값 4.7%↑…비수도권은 0.4%↓
    • 입력 2018-01-20 16:22:32
    • 수정2018-01-20 16:24:24
    경제
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크게 상승했지만 비수도권은 하락세를 면치 못한 사실이 한국은행 경제전망보고서로도 확인됐다.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아파트 값은 8·2 대책 후 안정세를 보였지만 지역별로 차별화가 심화됐다.

서울은 4.7% 올랐지만 경기·인천은 1.7%에 그쳤고 비수도권은 0.4% 하락했다.

서울은 강남4구와 광진구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상승폭이 크게 확대됐다.

9월에는 전월 대비 상승률이 0%였지만 10월 0.3%, 11월 0.4%, 12월 0.8%로 뛰었다.

경기·인천은 12월에는 보합으로 전환됐고, 비수도권은 10월 이후 계속 0.1%씩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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