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화마 휩싸인 종로 여관…안타까운 ‘방화 참극’

입력 2018.01.20 (16:43) 수정 2018.01.2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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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새벽 투숙객 5명의 목숨을 앗아간 종로 여관 화재 참사의 초기 상황을 담은 소방 영상이 공개됐다.

소방 당국이 촬영한 영상에는 출동 당시 화염에 휩싸인 여관의 모습과 소방관들의 진화, 인명 구조 장면 등이 담겨있다.

불은 약 1시간쯤 뒤 진화됐지만 여관에 투숙해있던 손님 5명이 숨지고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조사 결과, 방화 피의자 53살 유 모씨는 여관주인에게 성매매 여성을 불러달라고 요구했다가 거부당하자, 이에 앙심을 품고 인근 주유소에서 휘발유 10ℓ를 구입해온 뒤 유일한 출입구인 1층 정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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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화마 휩싸인 종로 여관…안타까운 ‘방화 참극’
    • 입력 2018-01-20 16:43:40
    • 수정2018-01-20 22:03:43
    사회
오늘(20일) 새벽 투숙객 5명의 목숨을 앗아간 종로 여관 화재 참사의 초기 상황을 담은 소방 영상이 공개됐다.

소방 당국이 촬영한 영상에는 출동 당시 화염에 휩싸인 여관의 모습과 소방관들의 진화, 인명 구조 장면 등이 담겨있다.

불은 약 1시간쯤 뒤 진화됐지만 여관에 투숙해있던 손님 5명이 숨지고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조사 결과, 방화 피의자 53살 유 모씨는 여관주인에게 성매매 여성을 불러달라고 요구했다가 거부당하자, 이에 앙심을 품고 인근 주유소에서 휘발유 10ℓ를 구입해온 뒤 유일한 출입구인 1층 정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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