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첫째 자녀도 출산장려금 20만원 지급”

입력 2018.01.21 (11:58) 수정 2018.01.21 (12: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는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첫째 자녀에게도 출산장려금 20만원을 지급하기로 하는 등 저출산 극복에 힘을 쏟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강남구는 현재 둘째 자녀 50만원, 셋째 자녀 100만원, 넷째 자녀 300만원을 주고 있지만 첫째 자녀는 아직까지 출산장려금 지급 대상이 아니었다.

강남구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구 실정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려 한다"고 지급 대상 확대 배경을 전했다. 이 밖에 두 자녀 이상 가정에 주는 '다둥이 행복카드'의 사용처를 현재 78곳에서 300곳까지 늘려나갈 방침이다.

강남구는 올해부터 관내에서 출생신고를 마친 신생아 출산 가정에 '출산축하 주민등록등본'도 무료로 발급하고 있다. 강남구는 "이름, 한자, 생년월일 등 단순한 주민등록 확인뿐 아니라 아기의 탄생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는 의미도 있다"고 소개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 강남구 “첫째 자녀도 출산장려금 20만원 지급”
    • 입력 2018-01-21 11:58:54
    • 수정2018-01-21 12:13:21
    사회
서울 강남구는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첫째 자녀에게도 출산장려금 20만원을 지급하기로 하는 등 저출산 극복에 힘을 쏟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강남구는 현재 둘째 자녀 50만원, 셋째 자녀 100만원, 넷째 자녀 300만원을 주고 있지만 첫째 자녀는 아직까지 출산장려금 지급 대상이 아니었다.

강남구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구 실정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려 한다"고 지급 대상 확대 배경을 전했다. 이 밖에 두 자녀 이상 가정에 주는 '다둥이 행복카드'의 사용처를 현재 78곳에서 300곳까지 늘려나갈 방침이다.

강남구는 올해부터 관내에서 출생신고를 마친 신생아 출산 가정에 '출산축하 주민등록등본'도 무료로 발급하고 있다. 강남구는 "이름, 한자, 생년월일 등 단순한 주민등록 확인뿐 아니라 아기의 탄생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는 의미도 있다"고 소개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