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금강산·마식령스키장 南선발대 23일 파견’ 동의

입력 2018.01.21 (12:15) 수정 2018.01.2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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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오늘(21일) 오전 남측에 통지문을 보내 금강산 지역 남북 합동 문화행사와 마식령스키장 남북 스키선수 공동훈련 진행과 관련해 우리측이 제시한 선발대 파견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통지문이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 명의로 조명균 통일부 장관에게 왔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당국자는 "북측은 선발대 방문기간 남북 실무회담에서 토의된 문제들에 대해 보다 충분한 협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정부는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한 추가적인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19일 북측에 금강산 지역과 마식령스키장을 둘러볼 12명의 선발대를 23일 2박3일간의 일정으로 파견하겠다고 통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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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21 12:15:05
    • 수정2018-01-21 13:26:46
    정치
북한은 오늘(21일) 오전 남측에 통지문을 보내 금강산 지역 남북 합동 문화행사와 마식령스키장 남북 스키선수 공동훈련 진행과 관련해 우리측이 제시한 선발대 파견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통지문이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 명의로 조명균 통일부 장관에게 왔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당국자는 "북측은 선발대 방문기간 남북 실무회담에서 토의된 문제들에 대해 보다 충분한 협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정부는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한 추가적인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19일 북측에 금강산 지역과 마식령스키장을 둘러볼 12명의 선발대를 23일 2박3일간의 일정으로 파견하겠다고 통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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