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먹통’ 소방무전기, 신형으로 전량 교체

입력 2018.01.21 (12:54) 수정 2018.01.21 (13: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제천 화재참사 당시 '먹통 논란'을 빚었던 노후 소방무전기가 2020년까지 전량 신형 무전기로 교체된다.

소방청은 2020년까지 소방특별교부세를 활용해 시·도 소방본부에서 사용하는 노후 아날로그 무전기를 보안과 통화품질이 우수한 신형 디지털 무전기로 전량 교체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올해 1월 기준 신형 디지털 소방무전기 사용 비율은 전체 49% 수준으로 2018년 68%, 2019년 86%, 2020년에는 100%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소방청은 지역별 무선통신 난청 지역 해소를 위해 중계소를 보강하고, 소방서별로 차량용 이동중계기 설치도 확대할 방침이다.

또, 재난안전통신망(PS-LTE) 사업과 함께 상황실 지휘망과 재난현장 작전망을 분리·운영해 현장의 무선교신 폭주로 인한 혼신 방지에도 나설 계획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노후 ‘먹통’ 소방무전기, 신형으로 전량 교체
    • 입력 2018-01-21 12:54:12
    • 수정2018-01-21 13:02:46
    사회
제천 화재참사 당시 '먹통 논란'을 빚었던 노후 소방무전기가 2020년까지 전량 신형 무전기로 교체된다.

소방청은 2020년까지 소방특별교부세를 활용해 시·도 소방본부에서 사용하는 노후 아날로그 무전기를 보안과 통화품질이 우수한 신형 디지털 무전기로 전량 교체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올해 1월 기준 신형 디지털 소방무전기 사용 비율은 전체 49% 수준으로 2018년 68%, 2019년 86%, 2020년에는 100%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소방청은 지역별 무선통신 난청 지역 해소를 위해 중계소를 보강하고, 소방서별로 차량용 이동중계기 설치도 확대할 방침이다.

또, 재난안전통신망(PS-LTE) 사업과 함께 상황실 지휘망과 재난현장 작전망을 분리·운영해 현장의 무선교신 폭주로 인한 혼신 방지에도 나설 계획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