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北 예술공연 티켓 판매 없이 초대 위주로”

입력 2018.01.22 (14:17) 수정 2018.01.2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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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전후해 서울과 강릉에서 열릴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의 예술공연을 무료 관람 방식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황성운 문체부 대변인은 22일 세종시 문체부 청사에서 가진 언론 브리핑을 통해 "기본적으로 (공연) 티켓을 판매할 계획은 없고 초대 위주로 갈 것"이라며 "세부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는 공연 내용이 결정되고 나서 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의 서울 일정에 대해선 "국공립 공연장과 체육관 시설들에 대한 리스트와 정보를 제공했고 오늘 그중에 몇 군데를 돌아보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황 대변인은 "북한 관련 업무는 기본적으로 통일부에서 주관하게 돼 있지만, 이번 방문은 공연장과 시설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어서 문체부 예술국에서 정보 제공과 시설 안내에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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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22 14:17:01
    • 수정2018-01-22 14:25:42
    문화
문화체육관광부가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전후해 서울과 강릉에서 열릴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의 예술공연을 무료 관람 방식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황성운 문체부 대변인은 22일 세종시 문체부 청사에서 가진 언론 브리핑을 통해 "기본적으로 (공연) 티켓을 판매할 계획은 없고 초대 위주로 갈 것"이라며 "세부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는 공연 내용이 결정되고 나서 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의 서울 일정에 대해선 "국공립 공연장과 체육관 시설들에 대한 리스트와 정보를 제공했고 오늘 그중에 몇 군데를 돌아보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황 대변인은 "북한 관련 업무는 기본적으로 통일부에서 주관하게 돼 있지만, 이번 방문은 공연장과 시설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어서 문체부 예술국에서 정보 제공과 시설 안내에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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