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윤옥 여사 보좌 전 행정관·김희중 전 실장 대질조사
입력 2018.01.22 (14:55)
수정 2018.01.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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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 청와대에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가 흘러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 전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를 보좌했던 전직 청와대 행정관을 최근 소환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2011년 미국 국빈방문 당시 김 여사를 보좌한 청와대 제2부속실 소속 행정관을 최근 소환해 '돈 전달'을 인정한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과 대질신문을 벌였다.
검찰 조사에서 해당 행정관은 일부 사실관계는 시인하고 일부 의혹은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9일 김 전 실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국정원에서 받은 1억 원을 김 여사 가까이에서 근무하는 여성 행정관에게 전달했다"고 얘기했다.
검찰은 진술 내용 등을 분석한 뒤 김 여사에 대한 직접 조사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2011년 미국 국빈방문 당시 김 여사를 보좌한 청와대 제2부속실 소속 행정관을 최근 소환해 '돈 전달'을 인정한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과 대질신문을 벌였다.
검찰 조사에서 해당 행정관은 일부 사실관계는 시인하고 일부 의혹은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9일 김 전 실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국정원에서 받은 1억 원을 김 여사 가까이에서 근무하는 여성 행정관에게 전달했다"고 얘기했다.
검찰은 진술 내용 등을 분석한 뒤 김 여사에 대한 직접 조사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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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김윤옥 여사 보좌 전 행정관·김희중 전 실장 대질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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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1-22 14:55:01
- 수정2018-01-22 14:57:30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가 흘러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 전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를 보좌했던 전직 청와대 행정관을 최근 소환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2011년 미국 국빈방문 당시 김 여사를 보좌한 청와대 제2부속실 소속 행정관을 최근 소환해 '돈 전달'을 인정한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과 대질신문을 벌였다.
검찰 조사에서 해당 행정관은 일부 사실관계는 시인하고 일부 의혹은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9일 김 전 실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국정원에서 받은 1억 원을 김 여사 가까이에서 근무하는 여성 행정관에게 전달했다"고 얘기했다.
검찰은 진술 내용 등을 분석한 뒤 김 여사에 대한 직접 조사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2011년 미국 국빈방문 당시 김 여사를 보좌한 청와대 제2부속실 소속 행정관을 최근 소환해 '돈 전달'을 인정한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과 대질신문을 벌였다.
검찰 조사에서 해당 행정관은 일부 사실관계는 시인하고 일부 의혹은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9일 김 전 실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국정원에서 받은 1억 원을 김 여사 가까이에서 근무하는 여성 행정관에게 전달했다"고 얘기했다.
검찰은 진술 내용 등을 분석한 뒤 김 여사에 대한 직접 조사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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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기 기자 goldm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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