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외교원에 아세안·인도연구센터 신설…신남방정책 지원

입력 2018.01.22 (15:01) 수정 2018.01.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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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국립외교원 산하에 아세안·인도 연구센터가 다음달 1일자로 신설된다.

국립외교원 관계자는 22일(오늘) "신(新) 정부 외교분야 국정과제의 하나인 신남방정책 수행을 위해 아세안·인도연구센터를 개설하게 됐다"며 "센터는 앞으로 대아세안 및 인도 외교 현안과 신남방정책 관련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이론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주요 연구 인프라로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원에는 지역 연구에 특화된 조직으로 일본연구센터(센터장 조희용)와 중국연구센터(센터장 정상기)가 있는데 문재인 정부가 외교 다변화 차원에서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 인도와의 관계 강화에 역점을 두기로 하면서 아세안·인도 연구센터를 추가로 만들게 됐다고 외교원 관계자가 설명했다.

다음달 1일 개소식을 갖고 정식 출범하는 아세안·인도 연구센터에는 박사급 1명, 석사급 2명 등 상근 연구원 3명을 채용했으며, 센터장도 앞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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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22 15:01:12
    • 수정2018-01-22 15:10:07
    정치
외교부 국립외교원 산하에 아세안·인도 연구센터가 다음달 1일자로 신설된다.

국립외교원 관계자는 22일(오늘) "신(新) 정부 외교분야 국정과제의 하나인 신남방정책 수행을 위해 아세안·인도연구센터를 개설하게 됐다"며 "센터는 앞으로 대아세안 및 인도 외교 현안과 신남방정책 관련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이론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주요 연구 인프라로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원에는 지역 연구에 특화된 조직으로 일본연구센터(센터장 조희용)와 중국연구센터(센터장 정상기)가 있는데 문재인 정부가 외교 다변화 차원에서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 인도와의 관계 강화에 역점을 두기로 하면서 아세안·인도 연구센터를 추가로 만들게 됐다고 외교원 관계자가 설명했다.

다음달 1일 개소식을 갖고 정식 출범하는 아세안·인도 연구센터에는 박사급 1명, 석사급 2명 등 상근 연구원 3명을 채용했으며, 센터장도 앞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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