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카불테러 다수 민간인 사상에 충격…애도 표시”

입력 2018.01.22 (16:08) 수정 2018.01.2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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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 20∼21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발생한 인질극으로 다수의 민간인 사상자가 나온 데 대해 "충격과 우려를 표하며, 희생자와 유가족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22일(오늘) 발표한 외교부 대변인 논평에서 이같이 밝히고 "우리 정부는 사태 진압을 위해 전력을 기울인 아프가니스탄 정부의 노력을 평가하고,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아프가니스탄 국민의 평화 정착 과정을 계속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일 카불의 고급호텔 '인터콘티넨탈'에서 발생한 인질극으로 인한 사망자는 한국시간 22일 오후 1시 기준으로 18∼40명 가량인 것으로 추정되며, 이 가운데 외국인이 최소 14명이라고 외교부는 밝혔다.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은 이번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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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22 16:08:08
    • 수정2018-01-22 16:13:02
    정치
정부는 지난 20∼21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발생한 인질극으로 다수의 민간인 사상자가 나온 데 대해 "충격과 우려를 표하며, 희생자와 유가족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22일(오늘) 발표한 외교부 대변인 논평에서 이같이 밝히고 "우리 정부는 사태 진압을 위해 전력을 기울인 아프가니스탄 정부의 노력을 평가하고,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아프가니스탄 국민의 평화 정착 과정을 계속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일 카불의 고급호텔 '인터콘티넨탈'에서 발생한 인질극으로 인한 사망자는 한국시간 22일 오후 1시 기준으로 18∼40명 가량인 것으로 추정되며, 이 가운데 외국인이 최소 14명이라고 외교부는 밝혔다.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은 이번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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