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일 연속 초미세먼지 ‘나쁨’ 관측…사상 처음

입력 2018.01.22 (17:02) 수정 2018.01.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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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셋째 주 서울 지역에서 관측 이래 처음으로 초미세먼지(PM-2.5)가 닷새 연속으로 '나쁨' 수준을 이어갔던 것으로 집계됐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자료를 보면 서울의 PM-2.5 일평균 농도는 이달 14일 52㎍/㎥를 기록한 뒤 15일 50㎍/㎥, 16일 85㎍/㎥, 17일 88㎍/㎥, 18일 59㎍/㎥ 등이다. 모두 '나쁨'(일평균 50㎍/㎥)에 해당했다.

PM-2.5를 관측하기 시작한 2015년 이후 서울에서 닷새 연속 '나쁨' 수준의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 최장 기록은 사흘로, 2015년 10월 19∼21일, 2016년 5월 25∼27일, 2017년 1월 1∼3일, 2017년 3월 19∼21일 등 모두 4차례 발생했다.

서울에서 닷새 연속 '나쁨' 수준까지 농도가 오를 때 인천과 경기 지역의 농도도 치솟아 15일과 17∼18일에 걸쳐 총 3차례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기도 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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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5일 연속 초미세먼지 ‘나쁨’ 관측…사상 처음
    • 입력 2018-01-22 17:02:53
    • 수정2018-01-22 17:16:15
    사회
1월 셋째 주 서울 지역에서 관측 이래 처음으로 초미세먼지(PM-2.5)가 닷새 연속으로 '나쁨' 수준을 이어갔던 것으로 집계됐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자료를 보면 서울의 PM-2.5 일평균 농도는 이달 14일 52㎍/㎥를 기록한 뒤 15일 50㎍/㎥, 16일 85㎍/㎥, 17일 88㎍/㎥, 18일 59㎍/㎥ 등이다. 모두 '나쁨'(일평균 50㎍/㎥)에 해당했다.

PM-2.5를 관측하기 시작한 2015년 이후 서울에서 닷새 연속 '나쁨' 수준의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 최장 기록은 사흘로, 2015년 10월 19∼21일, 2016년 5월 25∼27일, 2017년 1월 1∼3일, 2017년 3월 19∼21일 등 모두 4차례 발생했다.

서울에서 닷새 연속 '나쁨' 수준까지 농도가 오를 때 인천과 경기 지역의 농도도 치솟아 15일과 17∼18일에 걸쳐 총 3차례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기도 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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