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외곽대남단체, 인공기 등 ‘소각’에 “용납못할 만행” 비난

입력 2018.01.23 (08:20) 수정 2018.01.2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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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곽대남단체가 북한 예술단 일행 방문 기간 중 일어난 인공기 등 소각 사건을 두고 "용납 못할 만행"이라고 비난했다.

북한 외곽대남단체인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서기국 리명 참사는 어제(22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북남관계 개선 흐름에 역행하는 남조선 보수패당에게 차례질 것은 가장 비참한 파멸뿐이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단체는 원색적인 표현을 동원해 인공기 소각사건에 대해 남북관계 개선 흐름을 저해하는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앞서 대한애국당은 현송월 단장 등 북한 예술단 일행이 강릉 방문을 마치고 서울역에 도착한제 오전 서울역 광장에서 반대 집회를 열고 한반도기와 북한 인공기, 김정은 위원장의 사진을 불태웠다.

이 단체는 또 일부 정치인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남북관계 개선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고 비난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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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23 08:20:40
    • 수정2018-01-23 08:51:35
    정치
북한 외곽대남단체가 북한 예술단 일행 방문 기간 중 일어난 인공기 등 소각 사건을 두고 "용납 못할 만행"이라고 비난했다.

북한 외곽대남단체인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서기국 리명 참사는 어제(22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북남관계 개선 흐름에 역행하는 남조선 보수패당에게 차례질 것은 가장 비참한 파멸뿐이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단체는 원색적인 표현을 동원해 인공기 소각사건에 대해 남북관계 개선 흐름을 저해하는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앞서 대한애국당은 현송월 단장 등 북한 예술단 일행이 강릉 방문을 마치고 서울역에 도착한제 오전 서울역 광장에서 반대 집회를 열고 한반도기와 북한 인공기, 김정은 위원장의 사진을 불태웠다.

이 단체는 또 일부 정치인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남북관계 개선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고 비난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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