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 한파에 칼바람까지…서울 체감온도 -20.1도

입력 2018.01.23 (09:57) 수정 2018.01.23 (10: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네, 강력한 한파가 찾아오면서 겨울의 절정으로 치닫고 있음이 실감납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뚝 떨어지면서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강원산지에 한파경보가 내려졌고, 서울과 그 밖의 경기지역, 강원 영서와 충청 일부 등 중부지방 곳곳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서울은 현재 영하 13.3도까지 내려가 있고, 여기에 찬 바람이 몰아치면서 체감 온도는 영하 20.1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낮에도 서울이 영하 8도에 그치는데다 바람이 열을 빼앗아 온종일 춥겠습니다.

이번 한파의 기세는 올겨울 들어 가장 매섭겠습니다.

내일과 목요일인 모레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6도로 올겨울 최저치를 경신하겠습니다.

이번 한파는 일요일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강추위 속에 오늘 오후엔 충남서해안과 전라도, 제주도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밤엔 충청내륙에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앞으로 예상적설량은 제주 산지에 최고 15센티미터, 전라도 서해안에 2에서 7,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 내륙에 1에서 5센티미터 정돕니다.

오늘은 장갑, 목도리, 귀마개, 모자 등으로 최대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힘쓰셔야하는데요.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강력 한파에 칼바람까지…서울 체감온도 -20.1도
    • 입력 2018-01-23 09:57:41
    • 수정2018-01-23 10:06:27
    930뉴스
네, 강력한 한파가 찾아오면서 겨울의 절정으로 치닫고 있음이 실감납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뚝 떨어지면서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강원산지에 한파경보가 내려졌고, 서울과 그 밖의 경기지역, 강원 영서와 충청 일부 등 중부지방 곳곳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서울은 현재 영하 13.3도까지 내려가 있고, 여기에 찬 바람이 몰아치면서 체감 온도는 영하 20.1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낮에도 서울이 영하 8도에 그치는데다 바람이 열을 빼앗아 온종일 춥겠습니다.

이번 한파의 기세는 올겨울 들어 가장 매섭겠습니다.

내일과 목요일인 모레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6도로 올겨울 최저치를 경신하겠습니다.

이번 한파는 일요일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강추위 속에 오늘 오후엔 충남서해안과 전라도, 제주도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밤엔 충청내륙에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앞으로 예상적설량은 제주 산지에 최고 15센티미터, 전라도 서해안에 2에서 7,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 내륙에 1에서 5센티미터 정돕니다.

오늘은 장갑, 목도리, 귀마개, 모자 등으로 최대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힘쓰셔야하는데요.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