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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파울루 인근 동·식물원 황열병 확산 우려로 잠정 폐쇄
입력 2018.01.24 (01:42) 수정 2018.01.24 (02:46) 인터넷 뉴스
브라질 상파울루 인근 동·식물원 황열병 확산 우려로 잠정 폐쇄
브라질에서 남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황열병 피해가 확산하는 가운데 상파울루 시 인근 동물원과 식물원이 잠정적으로 폐쇄됐다.

상파울루 주 보건 당국은 23일(현지시간) 황열병에 걸려 죽은 것으로 추정되는 원숭이가 발견되면서 상파울루 시 일대 동·식물원을 이날부터 잠정적으로 폐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건 당국은 동·식물원 폐쇄는 한시적인 예방 조치이며 황열병이 확산하고 있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말했다.

상파울루 시 당국은 지난해 10월 이후 황열병에 걸려 죽은 원숭이가 잇달아 발견되면서 공원 20여 곳을 무기한 폐쇄했다가 최근 부분 개장했다.

상파울루 주에서는 지난해 초부터 이달 12일까지 40명이 황열병에 걸렸고, 이 중 2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들어 보고된 사망자는 13명이다.

상파울루와 인접한 미나스 제라이스 주에서는 22명의 황열병 감염 환자가 보고됐고 15명이 사망했다.

미나스 제라이스 주 정부는 90여 개 도시에 보건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백신 구매를 위한 예산지원을 약속했다.

연방 보건부는 상파울루와 리우 주에서 다음 달부터 시행하려던 백신 접종 캠페인을 25일로 앞당겼다.

모기가 옮기는 황열병에 걸리면 초기에는 발열, 오한, 피로감, 메스꺼움, 구토, 두통, 근육통 등 증세가 나타난다. 심해지면 고열, 황달, 출혈 등이 진행되면서 신속하게 치료받지 않으면 중증 환자의 20∼50%가 사망할 수 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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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24 (01:42)
    • 수정 2018.01.24 (02:46)
    인터넷 뉴스
브라질 상파울루 인근 동·식물원 황열병 확산 우려로 잠정 폐쇄
브라질에서 남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황열병 피해가 확산하는 가운데 상파울루 시 인근 동물원과 식물원이 잠정적으로 폐쇄됐다.

상파울루 주 보건 당국은 23일(현지시간) 황열병에 걸려 죽은 것으로 추정되는 원숭이가 발견되면서 상파울루 시 일대 동·식물원을 이날부터 잠정적으로 폐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건 당국은 동·식물원 폐쇄는 한시적인 예방 조치이며 황열병이 확산하고 있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말했다.

상파울루 시 당국은 지난해 10월 이후 황열병에 걸려 죽은 원숭이가 잇달아 발견되면서 공원 20여 곳을 무기한 폐쇄했다가 최근 부분 개장했다.

상파울루 주에서는 지난해 초부터 이달 12일까지 40명이 황열병에 걸렸고, 이 중 2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들어 보고된 사망자는 13명이다.

상파울루와 인접한 미나스 제라이스 주에서는 22명의 황열병 감염 환자가 보고됐고 15명이 사망했다.

미나스 제라이스 주 정부는 90여 개 도시에 보건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백신 구매를 위한 예산지원을 약속했다.

연방 보건부는 상파울루와 리우 주에서 다음 달부터 시행하려던 백신 접종 캠페인을 25일로 앞당겼다.

모기가 옮기는 황열병에 걸리면 초기에는 발열, 오한, 피로감, 메스꺼움, 구토, 두통, 근육통 등 증세가 나타난다. 심해지면 고열, 황달, 출혈 등이 진행되면서 신속하게 치료받지 않으면 중증 환자의 20∼50%가 사망할 수 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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