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vs 샌드그렌, 호주오픈 8강전…4강 신화 노린다
입력 2018.01.24 (06:39)
수정 2018.01.2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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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랭킹 1위인 노박 조코비치(14위.세르비아)를 물리치고 메이저대회 첫 8강 진출의 새 역사를 쓴 정현(58위·한국체대)의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준준결승이 24일 오전 11시(한국시간)에 시작된다.
호주오픈 대회조직위원회는 24일 경기 일정을 발표하면서 정현과 테니스 샌드그렌(97위·미국)의 경기를 센터 코트인 로드 레이버 아레나의 두 번째 경기로 배정했다.
이날 첫 경기는 안젤리크 케르버(16위·독일)와 매디슨 키스(20위·미국)의 여자단식 8강전으로 오전 9시에 시작하는데, 케르버와 키스의 경기가 아무리 일찍 끝나도 정현-샌드그렌 경기는 오전 11시에 맞춰 시작한다.
또 케르버와 키스의 경기가 예상보다 늦게 끝나게 될 경우에는 오전 11시 이후로 경기 시작 시간이 미뤄진다.
앞서 정현은 22일 열린 노바크 조코비치와의 16강전에서 3-0(7-6<7-4> 7-5 7-6<7-3>) 승리를 거두고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 대회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현이 8강에서도 이기면 4강에서는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토마시 베르디흐(20위·체코) 경기 승자와 맞붙는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호주오픈 대회조직위원회는 24일 경기 일정을 발표하면서 정현과 테니스 샌드그렌(97위·미국)의 경기를 센터 코트인 로드 레이버 아레나의 두 번째 경기로 배정했다.
이날 첫 경기는 안젤리크 케르버(16위·독일)와 매디슨 키스(20위·미국)의 여자단식 8강전으로 오전 9시에 시작하는데, 케르버와 키스의 경기가 아무리 일찍 끝나도 정현-샌드그렌 경기는 오전 11시에 맞춰 시작한다.
또 케르버와 키스의 경기가 예상보다 늦게 끝나게 될 경우에는 오전 11시 이후로 경기 시작 시간이 미뤄진다.
앞서 정현은 22일 열린 노바크 조코비치와의 16강전에서 3-0(7-6<7-4> 7-5 7-6<7-3>) 승리를 거두고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 대회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현이 8강에서도 이기면 4강에서는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토마시 베르디흐(20위·체코) 경기 승자와 맞붙는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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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1-24 06:39:00
- 수정2018-01-25 08:27:36
전 세계랭킹 1위인 노박 조코비치(14위.세르비아)를 물리치고 메이저대회 첫 8강 진출의 새 역사를 쓴 정현(58위·한국체대)의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준준결승이 24일 오전 11시(한국시간)에 시작된다.
호주오픈 대회조직위원회는 24일 경기 일정을 발표하면서 정현과 테니스 샌드그렌(97위·미국)의 경기를 센터 코트인 로드 레이버 아레나의 두 번째 경기로 배정했다.
이날 첫 경기는 안젤리크 케르버(16위·독일)와 매디슨 키스(20위·미국)의 여자단식 8강전으로 오전 9시에 시작하는데, 케르버와 키스의 경기가 아무리 일찍 끝나도 정현-샌드그렌 경기는 오전 11시에 맞춰 시작한다.
또 케르버와 키스의 경기가 예상보다 늦게 끝나게 될 경우에는 오전 11시 이후로 경기 시작 시간이 미뤄진다.
앞서 정현은 22일 열린 노바크 조코비치와의 16강전에서 3-0(7-6<7-4> 7-5 7-6<7-3>) 승리를 거두고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 대회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현이 8강에서도 이기면 4강에서는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토마시 베르디흐(20위·체코) 경기 승자와 맞붙는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호주오픈 대회조직위원회는 24일 경기 일정을 발표하면서 정현과 테니스 샌드그렌(97위·미국)의 경기를 센터 코트인 로드 레이버 아레나의 두 번째 경기로 배정했다.
이날 첫 경기는 안젤리크 케르버(16위·독일)와 매디슨 키스(20위·미국)의 여자단식 8강전으로 오전 9시에 시작하는데, 케르버와 키스의 경기가 아무리 일찍 끝나도 정현-샌드그렌 경기는 오전 11시에 맞춰 시작한다.
또 케르버와 키스의 경기가 예상보다 늦게 끝나게 될 경우에는 오전 11시 이후로 경기 시작 시간이 미뤄진다.
앞서 정현은 22일 열린 노바크 조코비치와의 16강전에서 3-0(7-6<7-4> 7-5 7-6<7-3>) 승리를 거두고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 대회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현이 8강에서도 이기면 4강에서는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토마시 베르디흐(20위·체코) 경기 승자와 맞붙는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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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석 기자 isj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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