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특보 계속…서울시, 25일부터 산불대책본부 가동

입력 2018.01.24 (06:39) 수정 2018.01.24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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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건조한 겨울과 봄철을 맞아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시작일인 이달 25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 기간 수락산과 관악산 등 시내 주요 산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산불감시원 등 254명의 인력을 배치해 산불 예방·감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산불이 일어나면 물을 자동으로 뿌리는 '산불소화시설', 소방차 호스를 산까지 연결하는 '소방성능개선장비', 수중펌프와 호스를 연결해 진화하는 '산불기계화시스템' 같은 첨단 장비도 도입했다.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원도 지난해보다 1.6배 이상 늘리고, 산불 전문가로 '산불전문조사반'을 꾸려 산불 원인 규명에도 힘을 쏟는다.

서울시는 지난해 수락산 산불 이후 시내를 5개 권역으로 나눠 같은 권역끼리는 관할 소방서가 다르더라도 장비와 인력을 서로 지원하는 공조 체계를 구축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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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조특보 계속…서울시, 25일부터 산불대책본부 가동
    • 입력 2018-01-24 06:39:22
    • 수정2018-01-24 07:17:36
    사회
서울시가 건조한 겨울과 봄철을 맞아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시작일인 이달 25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 기간 수락산과 관악산 등 시내 주요 산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산불감시원 등 254명의 인력을 배치해 산불 예방·감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산불이 일어나면 물을 자동으로 뿌리는 '산불소화시설', 소방차 호스를 산까지 연결하는 '소방성능개선장비', 수중펌프와 호스를 연결해 진화하는 '산불기계화시스템' 같은 첨단 장비도 도입했다.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원도 지난해보다 1.6배 이상 늘리고, 산불 전문가로 '산불전문조사반'을 꾸려 산불 원인 규명에도 힘을 쏟는다.

서울시는 지난해 수락산 산불 이후 시내를 5개 권역으로 나눠 같은 권역끼리는 관할 소방서가 다르더라도 장비와 인력을 서로 지원하는 공조 체계를 구축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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