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조카’ 이동형 검찰 출석…“다스는 당연히 아버지 회사”
입력 2018.01.24 (09:31)
수정 2018.01.2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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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의 조카이자 현재 다스 이상은 회장의 아들인 이동형 다스 부사장이 24일 오전 검찰에 출석했다.
다스는 이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는 의심을 받는 자동차 부품업체이다.
이 부사장은 오늘 오전 10시쯤 '다스 횡령 등 의혹 고발사건 수사팀'이 꾸려진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 부사장은 검찰청사에 들어가기 전 기다리고 있던 취재진에게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다스 실소유주'에 대한 질문에 "당연히 이상은 회장이 지분이 있으니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상은 회장을 월급사장이라고 한 녹취록이 공개됐는데 다스는 이 전 대통령의 것이 아니냐는 거듭된 질문에도 아니라고 부인했다.
이 부사장은 이 전 대통령 큰형인 이상은 다스 회장의 아들로, 검찰이 지난주 전격 압수수색한 다스 협력업체 IM의 지분 49%를 보유한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검찰은 다스의 '120억 원'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다스 자금이 비정상적으로 IM으로 흘러들어 간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다스는 이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는 의심을 받는 자동차 부품업체이다.
이 부사장은 오늘 오전 10시쯤 '다스 횡령 등 의혹 고발사건 수사팀'이 꾸려진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 부사장은 검찰청사에 들어가기 전 기다리고 있던 취재진에게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다스 실소유주'에 대한 질문에 "당연히 이상은 회장이 지분이 있으니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상은 회장을 월급사장이라고 한 녹취록이 공개됐는데 다스는 이 전 대통령의 것이 아니냐는 거듭된 질문에도 아니라고 부인했다.
이 부사장은 이 전 대통령 큰형인 이상은 다스 회장의 아들로, 검찰이 지난주 전격 압수수색한 다스 협력업체 IM의 지분 49%를 보유한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검찰은 다스의 '120억 원'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다스 자금이 비정상적으로 IM으로 흘러들어 간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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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1-24 10:24:29
이명박 전 대통령의 조카이자 현재 다스 이상은 회장의 아들인 이동형 다스 부사장이 24일 오전 검찰에 출석했다.
다스는 이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는 의심을 받는 자동차 부품업체이다.
이 부사장은 오늘 오전 10시쯤 '다스 횡령 등 의혹 고발사건 수사팀'이 꾸려진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 부사장은 검찰청사에 들어가기 전 기다리고 있던 취재진에게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다스 실소유주'에 대한 질문에 "당연히 이상은 회장이 지분이 있으니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상은 회장을 월급사장이라고 한 녹취록이 공개됐는데 다스는 이 전 대통령의 것이 아니냐는 거듭된 질문에도 아니라고 부인했다.
이 부사장은 이 전 대통령 큰형인 이상은 다스 회장의 아들로, 검찰이 지난주 전격 압수수색한 다스 협력업체 IM의 지분 49%를 보유한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검찰은 다스의 '120억 원'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다스 자금이 비정상적으로 IM으로 흘러들어 간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다스는 이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는 의심을 받는 자동차 부품업체이다.
이 부사장은 오늘 오전 10시쯤 '다스 횡령 등 의혹 고발사건 수사팀'이 꾸려진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 부사장은 검찰청사에 들어가기 전 기다리고 있던 취재진에게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다스 실소유주'에 대한 질문에 "당연히 이상은 회장이 지분이 있으니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상은 회장을 월급사장이라고 한 녹취록이 공개됐는데 다스는 이 전 대통령의 것이 아니냐는 거듭된 질문에도 아니라고 부인했다.
이 부사장은 이 전 대통령 큰형인 이상은 다스 회장의 아들로, 검찰이 지난주 전격 압수수색한 다스 협력업체 IM의 지분 49%를 보유한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검찰은 다스의 '120억 원'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다스 자금이 비정상적으로 IM으로 흘러들어 간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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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재 기자 sukjae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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