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vs 페더러 ‘꿈의 대결’ 성사…내일 4강전 대격돌

입력 2018.01.24 (13:41) 수정 2018.01.2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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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테니스팬이 가장 기대하던 정현(58위·한국체대)과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의 '꿈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페더러는 2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준준결승에서 토마시 베르디흐(20위·체코)에 3-0(7-6 6-3 6-4)으로 승리했다.

이에 따라 테니스 샌드그렌(97위·미국)를 8강전에서 꺾고 먼저 8강에 진출한 정현은 내일(26일) 페더러와 호주오픈 결승 티켓을 놓고 맞대결하게 됐다.







페더러는 별명이 '테니스 황제'로 불릴 정도로 테니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업적을 남긴 선수중 한명이다.

그리고 올해 37세인 페더러의 행진은 현재 진행형이다.이번 대회 디펜딩챔피언인 페더러는 그동안 호주오픈 5회를 포함해 통산 19회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했다.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메이저 4강 신화를 쓴 정현이 만일 페더러까지 잡는 파란을 이어간다면 결승 대진은 조금 더 쉬울 전망이다.

준결승 대진표 반대편에는 마린 칠리치(6위·크로아티아)와 카일 에드먼드(49위·영국)의 대결이 기다린다.






[사진 출처 : EPA,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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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24 13:41:55
    • 수정2018-01-25 08:27:42
    종합
한국의 테니스팬이 가장 기대하던 정현(58위·한국체대)과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의 '꿈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페더러는 2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준준결승에서 토마시 베르디흐(20위·체코)에 3-0(7-6 6-3 6-4)으로 승리했다.

이에 따라 테니스 샌드그렌(97위·미국)를 8강전에서 꺾고 먼저 8강에 진출한 정현은 내일(26일) 페더러와 호주오픈 결승 티켓을 놓고 맞대결하게 됐다.







페더러는 별명이 '테니스 황제'로 불릴 정도로 테니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업적을 남긴 선수중 한명이다.

그리고 올해 37세인 페더러의 행진은 현재 진행형이다.이번 대회 디펜딩챔피언인 페더러는 그동안 호주오픈 5회를 포함해 통산 19회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했다.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메이저 4강 신화를 쓴 정현이 만일 페더러까지 잡는 파란을 이어간다면 결승 대진은 조금 더 쉬울 전망이다.

준결승 대진표 반대편에는 마린 칠리치(6위·크로아티아)와 카일 에드먼드(49위·영국)의 대결이 기다린다.






[사진 출처 : EPA,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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