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평창 올림픽 초당적 협력 요청…여야 원내대표 회동 추진”

입력 2018.01.24 (15:05) 수정 2018.01.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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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4일(오늘) "평창 동계올림픽이라는 대사가 목전에 다가왔고 스포츠를 통한 하나 됨과 평화를 향한 염원은 여야가 다르지 않을 테니 여야를 뛰어넘는 초당적 협력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참모들과의 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여야 원내대표 초청 회동 추진 등 국회와 협력을 위한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어제(23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과의 오찬 회동에서도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검토하라"며 청와대 참모진에 주문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과거에는 올림픽과 같은 국가적 사안에 초당적인 협력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렇지 않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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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24 15:05:09
    • 수정2018-01-24 15:11:21
    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24일(오늘) "평창 동계올림픽이라는 대사가 목전에 다가왔고 스포츠를 통한 하나 됨과 평화를 향한 염원은 여야가 다르지 않을 테니 여야를 뛰어넘는 초당적 협력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참모들과의 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여야 원내대표 초청 회동 추진 등 국회와 협력을 위한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어제(23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과의 오찬 회동에서도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검토하라"며 청와대 참모진에 주문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과거에는 올림픽과 같은 국가적 사안에 초당적인 협력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렇지 않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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