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수택동 일대 산림휴양형 도심 공원 조성

입력 2018.01.24 (15:48) 수정 2018.01.24 (15: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도 구리시는 내년 말까지 수택동에 4만㎡ 규모의 검배도심공원을 조성한다고 오늘(24일) 밝혔다. 공원으로 지정된 지 48년 만이다.

구리시는 이곳에 숲 체험, 힐링 공간, 주민 커뮤니티 등을 조성, 산림휴양형 친환경 공원을 만들 계획이다. 총 187억원이 투입된다.

이 일대는 아차산, 장자호수공원, 인창 중앙공원과 함께 녹지 축을 이뤄 1971년 근린공원으로 지정됐다.

지난 20년간 도심 공원을 조성하려 했으나 사업비 부족 등으로 계획만 마련되고 공사는 진행하지 못했다.

그러나 시는 지난해 땅 일부를 매입한 데 이어 도시재정비촉진 특별회계로 지원된 국비를 활용, 토지보상을 마무리한 뒤 올해 안에 착공할 계획이다.

검배공원이 완공되면 인창천 생태복원하천, 수택동 걷고 싶은 도심 속 테마거리와 함께 구리의 명소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구리시 수택동 일대 산림휴양형 도심 공원 조성
    • 입력 2018-01-24 15:48:57
    • 수정2018-01-24 15:49:36
    사회
경기도 구리시는 내년 말까지 수택동에 4만㎡ 규모의 검배도심공원을 조성한다고 오늘(24일) 밝혔다. 공원으로 지정된 지 48년 만이다.

구리시는 이곳에 숲 체험, 힐링 공간, 주민 커뮤니티 등을 조성, 산림휴양형 친환경 공원을 만들 계획이다. 총 187억원이 투입된다.

이 일대는 아차산, 장자호수공원, 인창 중앙공원과 함께 녹지 축을 이뤄 1971년 근린공원으로 지정됐다.

지난 20년간 도심 공원을 조성하려 했으나 사업비 부족 등으로 계획만 마련되고 공사는 진행하지 못했다.

그러나 시는 지난해 땅 일부를 매입한 데 이어 도시재정비촉진 특별회계로 지원된 국비를 활용, 토지보상을 마무리한 뒤 올해 안에 착공할 계획이다.

검배공원이 완공되면 인창천 생태복원하천, 수택동 걷고 싶은 도심 속 테마거리와 함께 구리의 명소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