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가상화폐, 억압 대신 영업자유 존중해야”
입력 2018.01.24 (16:59)
수정 2018.01.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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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24일(오늘) 가상화폐 기반기술인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가상화폐가 '제2 바다이야기'와 같은 도박산업이라는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후 강남구 테헤란로에 있는 블록체인 기술기업 등 업계 관계자들과 가진 현장 간담회에서 업계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청취하며 이같이 밝혔다.
홍 대표는 "정부 방침은 기본적으로 가상화폐를 폐쇄하거나 억압하는 정책으로 나가는 것 같다"며 "하지만 한국당의 기본 입장은 영업의 자유"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분야에서 자유로운 창의를 존중해야 사회가 발전한다. 정부가 억압하거나 선도하는 발전의 시대는 이미 1960∼1970년대 중반의 일"이라며 "정부가 관여할 영역의 범위도 이미 통제 밖을 넘어섰다. 민간 자율로 흘러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업계 관계자들은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등 정부의 규제가 관련 산업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홍 대표는 이에 대해 "정부가 한국당을 무시하고는 정책을 펼칠 수가 없다"면서 "업계 분들의 이야기가 합리적으로 맞는다면 어떤 방식을 동원해서라도 정책이 수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홍 대표는 이날 오후 강남구 테헤란로에 있는 블록체인 기술기업 등 업계 관계자들과 가진 현장 간담회에서 업계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청취하며 이같이 밝혔다.
홍 대표는 "정부 방침은 기본적으로 가상화폐를 폐쇄하거나 억압하는 정책으로 나가는 것 같다"며 "하지만 한국당의 기본 입장은 영업의 자유"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분야에서 자유로운 창의를 존중해야 사회가 발전한다. 정부가 억압하거나 선도하는 발전의 시대는 이미 1960∼1970년대 중반의 일"이라며 "정부가 관여할 영역의 범위도 이미 통제 밖을 넘어섰다. 민간 자율로 흘러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업계 관계자들은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등 정부의 규제가 관련 산업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홍 대표는 이에 대해 "정부가 한국당을 무시하고는 정책을 펼칠 수가 없다"면서 "업계 분들의 이야기가 합리적으로 맞는다면 어떤 방식을 동원해서라도 정책이 수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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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가상화폐, 억압 대신 영업자유 존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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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1-24 16:59:52
- 수정2018-01-24 17:01:15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24일(오늘) 가상화폐 기반기술인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가상화폐가 '제2 바다이야기'와 같은 도박산업이라는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후 강남구 테헤란로에 있는 블록체인 기술기업 등 업계 관계자들과 가진 현장 간담회에서 업계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청취하며 이같이 밝혔다.
홍 대표는 "정부 방침은 기본적으로 가상화폐를 폐쇄하거나 억압하는 정책으로 나가는 것 같다"며 "하지만 한국당의 기본 입장은 영업의 자유"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분야에서 자유로운 창의를 존중해야 사회가 발전한다. 정부가 억압하거나 선도하는 발전의 시대는 이미 1960∼1970년대 중반의 일"이라며 "정부가 관여할 영역의 범위도 이미 통제 밖을 넘어섰다. 민간 자율로 흘러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업계 관계자들은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등 정부의 규제가 관련 산업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홍 대표는 이에 대해 "정부가 한국당을 무시하고는 정책을 펼칠 수가 없다"면서 "업계 분들의 이야기가 합리적으로 맞는다면 어떤 방식을 동원해서라도 정책이 수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홍 대표는 이날 오후 강남구 테헤란로에 있는 블록체인 기술기업 등 업계 관계자들과 가진 현장 간담회에서 업계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청취하며 이같이 밝혔다.
홍 대표는 "정부 방침은 기본적으로 가상화폐를 폐쇄하거나 억압하는 정책으로 나가는 것 같다"며 "하지만 한국당의 기본 입장은 영업의 자유"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분야에서 자유로운 창의를 존중해야 사회가 발전한다. 정부가 억압하거나 선도하는 발전의 시대는 이미 1960∼1970년대 중반의 일"이라며 "정부가 관여할 영역의 범위도 이미 통제 밖을 넘어섰다. 민간 자율로 흘러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업계 관계자들은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등 정부의 규제가 관련 산업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홍 대표는 이에 대해 "정부가 한국당을 무시하고는 정책을 펼칠 수가 없다"면서 "업계 분들의 이야기가 합리적으로 맞는다면 어떤 방식을 동원해서라도 정책이 수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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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수 기자 joann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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