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생일 기념해 80인분 요리한 ‘돈스파이크 스케일’

입력 2018.01.2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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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가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지인들에게 80인분의 음식을 대접했다.

그룹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형의 생일파티 스케일"이라고 적으며, 돈스파이크의 생일파티 현장 사진을 여러 장 게시했다.

출처 : 최자 인스타그램 출처 : 최자 인스타그램

돈스파이크도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파티 사진을 공개하며 소감을 남겼다. 그는 "작년 어느 날 방송에서 고기 한번 잘못 구웠다가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아 감사의 마음에 보답이랍시고 시작된 고생(고기 생일)파티"라며 "가장 힘들었지만 즐거웠던 생일로 기억될 듯하다"고 적었다.

출처 : 돈스파이크 인스타그램출처 : 돈스파이크 인스타그램

그는 "80인분의 식사를 직접 준비해 드리다 보니 한분 한분 맘껏 챙겨드리지 못한 점, 고기의 굽기가 평소 같지 않게 서빙된 것 또한 맘에 걸려 아쉽다"고 적으며, 평소에는 훨씬 더 맛있다고 자신의 스테이크에 대한 자부심도 드러냈다.


이에 파티에 참가한 어떤 이는 "정성 들여 준비해주신 음식들이 전부 맛있어요. 오래 고민해서 준비한 게 가득 느껴졌습니다. 잊지 못할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라는 소감을 남겼고, 다른 누리꾼들은 "내년 생일이 또 다가오길", "수고하셨어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돈스파이크는 작년 10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개그맨 윤정수, 박수홍에게 자신만의 초대형 스테이크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돈스파이크는 이날 방송에서 목장갑에 위생 장갑을 끼고 스테이크를 뜯는 색다른 스테이크 '먹방'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출처 : SBS 화면 캡처 출처 : SBS 화면 캡처

돈스파이크를 따라 스테이크를 뜯은 박수홍, 윤정수는 "맛있다"고 감탄을 했고, 이를 본 MC 신동엽은 "한번 먹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윤정수는 돈스파이크에게 "왜 뜯어 먹는 거냐"라고 물었고, 돈스파이크는 "닭다리도 뜯고, 등갈비도 뜯는데 왜 스테이큰 썰어 먹냐?"라고 답했다. 그는 "뜯는 기분, 고기를 움켜진 느낌도 좋고, 고기를 잘라두면 육즙이 마른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방송 이후 돈스파이크의 스테이크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큰 관심을 받았다. 이에 돈스파이크는 화제가 된 스테이크를 자신의 생일에 직접 요리하기로 했다.

그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마 전 이슈와 측근, 지인들의 요청에 따라 올해는 가까운 이들과 고기나 한번 구워 먹어 보려고 한다. 많이 초대할 수는 없지만 인친(인스타 친구)분들 중 몇 분만 초대하여 함께 먹겠다"며 자신의 생일파티에 초대할 이들을 모집했다.

출처 : 돈스파이크 인스타그램 출처 : 돈스파이크 인스타그램

약 2,000여 명이 그의 생일파티에 참여하겠다고 쪽지를 보냈고, 그는 "마음 같아서는 모든 분을 초대하고 싶지만, 장소와 여러 가지 여건을 고려하여 인친분들 중 9분만 모시겠다. 다만 혼자 오시기 뻘쭘할 것을 고려하여 동반 1인까지 환영토록 하겠다"고 제안했다. 그리고 그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9명을 선발해 이번 생일파티에 초대했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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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26 18: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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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가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지인들에게 80인분의 음식을 대접했다.

그룹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형의 생일파티 스케일"이라고 적으며, 돈스파이크의 생일파티 현장 사진을 여러 장 게시했다.

출처 : 최자 인스타그램
돈스파이크도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파티 사진을 공개하며 소감을 남겼다. 그는 "작년 어느 날 방송에서 고기 한번 잘못 구웠다가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아 감사의 마음에 보답이랍시고 시작된 고생(고기 생일)파티"라며 "가장 힘들었지만 즐거웠던 생일로 기억될 듯하다"고 적었다.

출처 : 돈스파이크 인스타그램
그는 "80인분의 식사를 직접 준비해 드리다 보니 한분 한분 맘껏 챙겨드리지 못한 점, 고기의 굽기가 평소 같지 않게 서빙된 것 또한 맘에 걸려 아쉽다"고 적으며, 평소에는 훨씬 더 맛있다고 자신의 스테이크에 대한 자부심도 드러냈다.


이에 파티에 참가한 어떤 이는 "정성 들여 준비해주신 음식들이 전부 맛있어요. 오래 고민해서 준비한 게 가득 느껴졌습니다. 잊지 못할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라는 소감을 남겼고, 다른 누리꾼들은 "내년 생일이 또 다가오길", "수고하셨어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돈스파이크는 작년 10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개그맨 윤정수, 박수홍에게 자신만의 초대형 스테이크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돈스파이크는 이날 방송에서 목장갑에 위생 장갑을 끼고 스테이크를 뜯는 색다른 스테이크 '먹방'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출처 : SBS 화면 캡처
돈스파이크를 따라 스테이크를 뜯은 박수홍, 윤정수는 "맛있다"고 감탄을 했고, 이를 본 MC 신동엽은 "한번 먹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윤정수는 돈스파이크에게 "왜 뜯어 먹는 거냐"라고 물었고, 돈스파이크는 "닭다리도 뜯고, 등갈비도 뜯는데 왜 스테이큰 썰어 먹냐?"라고 답했다. 그는 "뜯는 기분, 고기를 움켜진 느낌도 좋고, 고기를 잘라두면 육즙이 마른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방송 이후 돈스파이크의 스테이크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큰 관심을 받았다. 이에 돈스파이크는 화제가 된 스테이크를 자신의 생일에 직접 요리하기로 했다.

그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마 전 이슈와 측근, 지인들의 요청에 따라 올해는 가까운 이들과 고기나 한번 구워 먹어 보려고 한다. 많이 초대할 수는 없지만 인친(인스타 친구)분들 중 몇 분만 초대하여 함께 먹겠다"며 자신의 생일파티에 초대할 이들을 모집했다.

출처 : 돈스파이크 인스타그램
약 2,000여 명이 그의 생일파티에 참여하겠다고 쪽지를 보냈고, 그는 "마음 같아서는 모든 분을 초대하고 싶지만, 장소와 여러 가지 여건을 고려하여 인친분들 중 9분만 모시겠다. 다만 혼자 오시기 뻘쭘할 것을 고려하여 동반 1인까지 환영토록 하겠다"고 제안했다. 그리고 그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9명을 선발해 이번 생일파티에 초대했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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