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집배원, 8년간 배달 안 한 우편물 적발…무려 0.5톤
입력 2018.01.30 (18:50)
수정 2018.01.3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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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년간 0.5t이 넘는 우편물을 배달하지 않고 쌓아둔 이탈리아 집배원이 경찰에 체포됐다.
뉴스통신 ANSA 등 이탈리아 언론들은 2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경찰이 북부 빈첸차에 거주하는 56세의 집배원의 자택 차고에서 방치된 우편물 8년 치를 무더기로 적발했다고 보도했다.
573㎏에 이르는 이 우편물에는 2010년부터 발행된 선거 홍보물, 공과금 고지서, 은행 거래 내역, 옛 전화번호부 등이 망라돼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 같은 분량은 지금까지 이탈리아에서 발각된 미배달 우편물로는 가장 많은 것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배달되지 않은 우편물들이 들어있는 상자들을 수거한 인근 재활용센터 직원의 제보를 받아 추적에 나선 끝에 이 집배원을 붙잡았다.
경찰은 오랫 동안 방치된 이 우편물들이 수취인에게 배달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뉴스통신 ANSA 등 이탈리아 언론들은 2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경찰이 북부 빈첸차에 거주하는 56세의 집배원의 자택 차고에서 방치된 우편물 8년 치를 무더기로 적발했다고 보도했다.
573㎏에 이르는 이 우편물에는 2010년부터 발행된 선거 홍보물, 공과금 고지서, 은행 거래 내역, 옛 전화번호부 등이 망라돼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 같은 분량은 지금까지 이탈리아에서 발각된 미배달 우편물로는 가장 많은 것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배달되지 않은 우편물들이 들어있는 상자들을 수거한 인근 재활용센터 직원의 제보를 받아 추적에 나선 끝에 이 집배원을 붙잡았다.
경찰은 오랫 동안 방치된 이 우편물들이 수취인에게 배달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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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伊 집배원, 8년간 배달 안 한 우편물 적발…무려 0.5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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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1-30 18:50:27
- 수정2018-01-30 18:55:41
지난 8년간 0.5t이 넘는 우편물을 배달하지 않고 쌓아둔 이탈리아 집배원이 경찰에 체포됐다.
뉴스통신 ANSA 등 이탈리아 언론들은 2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경찰이 북부 빈첸차에 거주하는 56세의 집배원의 자택 차고에서 방치된 우편물 8년 치를 무더기로 적발했다고 보도했다.
573㎏에 이르는 이 우편물에는 2010년부터 발행된 선거 홍보물, 공과금 고지서, 은행 거래 내역, 옛 전화번호부 등이 망라돼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 같은 분량은 지금까지 이탈리아에서 발각된 미배달 우편물로는 가장 많은 것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배달되지 않은 우편물들이 들어있는 상자들을 수거한 인근 재활용센터 직원의 제보를 받아 추적에 나선 끝에 이 집배원을 붙잡았다.
경찰은 오랫 동안 방치된 이 우편물들이 수취인에게 배달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뉴스통신 ANSA 등 이탈리아 언론들은 2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경찰이 북부 빈첸차에 거주하는 56세의 집배원의 자택 차고에서 방치된 우편물 8년 치를 무더기로 적발했다고 보도했다.
573㎏에 이르는 이 우편물에는 2010년부터 발행된 선거 홍보물, 공과금 고지서, 은행 거래 내역, 옛 전화번호부 등이 망라돼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 같은 분량은 지금까지 이탈리아에서 발각된 미배달 우편물로는 가장 많은 것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배달되지 않은 우편물들이 들어있는 상자들을 수거한 인근 재활용센터 직원의 제보를 받아 추적에 나선 끝에 이 집배원을 붙잡았다.
경찰은 오랫 동안 방치된 이 우편물들이 수취인에게 배달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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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현 기자 park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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