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이 활활” 인형의 집

입력 2018.02.01 (21:53) 수정 2018.02.0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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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저녁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연출 김상휘) 제작진이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대본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인형의 집’은 굴지의 패션 재벌 은회장家를 둘러싼 이들의 욕망과 야망, 비밀을 들여다보며 진실과 허상 속에서 진정한 삶의 가치를 되돌아볼 드라마다. 사랑만 받고 자란 ‘퍼스널 쇼퍼’ 홍세연(박하나 분)과 표독함만 남은 쇼핑중독의 재벌3세 은경혜(왕빛나 분), 물과 기름 같은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 배신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긴장감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달 중순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인형의 집’의 첫 대본리딩 현장에는 정성효 드라마센터장, 연출을 맡은 김상휘 PD와 김예나 작가, 이정대 작가 등 제작진과 배우 최명길, 박하나, 왕빛나, 이은형, 한상진, 이호재, 이한위, 정수영, 아역배우 조이현, 김기두, 김지성, 박현숙, 이관훈, 유서진, 김광영, 정정아, 심진화, 박재웅 등 ‘인형의 집’의 주역들이 총출동했다.

연김예나 작가는 한자리에 모인 배우들을 향해 “대본을 쓰는 과정 중에 제일 행복했던 시기를 뽑으라고 한다면 여러분들이 배역을 맡아 주셨다는 소식을 듣게 된 시점이다. 캐스팅이 확정되고 나서 배가 고프거나 졸린 줄도 모르고 대본을 신나게 쓸 수 있었다”며 “좋은 분들을 만나 행복했고, 여러분의 연기가 더 빛날 수 있도록 열심히 쓰겠다. 잘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대본리딩은 실전을 방불케 했다. 극을 흥미롭게 이끌어갈 최명길-박하나-왕빛나 세 명의 여주인공은 공개된 사진처럼 미모뿐 아니라 연기까지 열일을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특히 씩씩한 긍정녀 홍세연이 된 박하나는 특유의 밝고 당찬 에너지를 쏟아냈으며, 왕빛나는 은경혜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외롭고 불안한 심리를 설득력 있게 연기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인형의 집’ 측은 “최명길-박하나-왕빛나 배우를 비롯해 주요 배역 배우들과 스태프까지 약 50명이 다 같이 모여 5시간 동안 대본리딩을 진행하면서 최강 팀워크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좋은 드라마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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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정이 활활” 인형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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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02-01 22:01:59
    TV특종

오는 2월 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저녁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연출 김상휘) 제작진이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대본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인형의 집’은 굴지의 패션 재벌 은회장家를 둘러싼 이들의 욕망과 야망, 비밀을 들여다보며 진실과 허상 속에서 진정한 삶의 가치를 되돌아볼 드라마다. 사랑만 받고 자란 ‘퍼스널 쇼퍼’ 홍세연(박하나 분)과 표독함만 남은 쇼핑중독의 재벌3세 은경혜(왕빛나 분), 물과 기름 같은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 배신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긴장감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달 중순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인형의 집’의 첫 대본리딩 현장에는 정성효 드라마센터장, 연출을 맡은 김상휘 PD와 김예나 작가, 이정대 작가 등 제작진과 배우 최명길, 박하나, 왕빛나, 이은형, 한상진, 이호재, 이한위, 정수영, 아역배우 조이현, 김기두, 김지성, 박현숙, 이관훈, 유서진, 김광영, 정정아, 심진화, 박재웅 등 ‘인형의 집’의 주역들이 총출동했다.

연김예나 작가는 한자리에 모인 배우들을 향해 “대본을 쓰는 과정 중에 제일 행복했던 시기를 뽑으라고 한다면 여러분들이 배역을 맡아 주셨다는 소식을 듣게 된 시점이다. 캐스팅이 확정되고 나서 배가 고프거나 졸린 줄도 모르고 대본을 신나게 쓸 수 있었다”며 “좋은 분들을 만나 행복했고, 여러분의 연기가 더 빛날 수 있도록 열심히 쓰겠다. 잘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대본리딩은 실전을 방불케 했다. 극을 흥미롭게 이끌어갈 최명길-박하나-왕빛나 세 명의 여주인공은 공개된 사진처럼 미모뿐 아니라 연기까지 열일을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특히 씩씩한 긍정녀 홍세연이 된 박하나는 특유의 밝고 당찬 에너지를 쏟아냈으며, 왕빛나는 은경혜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외롭고 불안한 심리를 설득력 있게 연기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인형의 집’ 측은 “최명길-박하나-왕빛나 배우를 비롯해 주요 배역 배우들과 스태프까지 약 50명이 다 같이 모여 5시간 동안 대본리딩을 진행하면서 최강 팀워크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좋은 드라마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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