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D 모바일’로 더 생생하게 즐기는 평창올림픽

입력 2018.02.02 (06:18) 수정 2018.02.02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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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평창 올림픽에서는 5G 통신과 지상파 UHD 중계 등 첨단 기술이 대거 등장하게 되는데요.

이동중에도 올림픽을 초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는 모바일 시범 서비스가 선보입니다.

이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보화 기술이 총동원되는 '세계 최초 ICT 올림픽'을 표방한 평창 동계올림픽.

초고화질 양방향 서비스의 지상파 UHD를 구현한 데 이어 올림픽 기간엔 UHD 모바일로까지 영역이 확대됩니다.

강릉 미디어촌과 빙상장, 경포호 일대를 순회하게 될 UHD 모바일 체험 버스입니다.

별도의 송신기 없이도 이동 방송이 가능해 기존 DMB보다 더욱 선명한 화질의 UHD 방송을 즐길 수 있습니다.

IP망과의 결합으로 양방향 서비스도 갖춘 차세대 지상파 모바일 서비스입니다.

[이효성/방송통신위원장 : "새로운 방송의 신기원이 열렸고 또 그에 맞는 방송콘텐츠 제작이 필요합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적극적으로 지원할 생각입니다."]

다만 UHD 모바일이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하려면 스마트폰에 탑재할 수 있는 수신칩이 개발돼야 합니다.

[정화섭/KBS UHD추진단장 : "국민 미디어 복지를 크게 향상시키는 기폭제가 될 수있는 서비스로서 상용화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정부와 가전사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합니다."]

KBS는 2020년까지 전국 어디서나 UHD 수신이 가능하도록 시.군 단위까지 송신망을 확충해 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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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HD 모바일’로 더 생생하게 즐기는 평창올림픽
    • 입력 2018-02-02 06:23:59
    • 수정2018-02-02 07: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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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평창 올림픽에서는 5G 통신과 지상파 UHD 중계 등 첨단 기술이 대거 등장하게 되는데요.

이동중에도 올림픽을 초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는 모바일 시범 서비스가 선보입니다.

이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보화 기술이 총동원되는 '세계 최초 ICT 올림픽'을 표방한 평창 동계올림픽.

초고화질 양방향 서비스의 지상파 UHD를 구현한 데 이어 올림픽 기간엔 UHD 모바일로까지 영역이 확대됩니다.

강릉 미디어촌과 빙상장, 경포호 일대를 순회하게 될 UHD 모바일 체험 버스입니다.

별도의 송신기 없이도 이동 방송이 가능해 기존 DMB보다 더욱 선명한 화질의 UHD 방송을 즐길 수 있습니다.

IP망과의 결합으로 양방향 서비스도 갖춘 차세대 지상파 모바일 서비스입니다.

[이효성/방송통신위원장 : "새로운 방송의 신기원이 열렸고 또 그에 맞는 방송콘텐츠 제작이 필요합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적극적으로 지원할 생각입니다."]

다만 UHD 모바일이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하려면 스마트폰에 탑재할 수 있는 수신칩이 개발돼야 합니다.

[정화섭/KBS UHD추진단장 : "국민 미디어 복지를 크게 향상시키는 기폭제가 될 수있는 서비스로서 상용화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정부와 가전사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합니다."]

KBS는 2020년까지 전국 어디서나 UHD 수신이 가능하도록 시.군 단위까지 송신망을 확충해 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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