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LA 중학교서 10대 여학생이 총격…1명 중태

입력 2018.02.02 (12:05) 수정 2018.02.0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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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 들어 미국 학교에서 총격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이번엔 12살 여학생이 학교에서 총을 쐈습니다.

LA 한 중학교에서 벌어진 일인데 남학생 한 명이 중태입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LA 도심의 한 중학교입니다.

구급차가 부상자를 실어 가고, 학생들은 하나씩 몸 수색을 받습니다.

아침 등교 시간에 교실에서 총성이 울렸고 학교는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이윽고 여학생 한 명이 총격 용의자로 붙잡혀갑니다.

[율리사 카리아스/학부모 : "어린여학생이에요. 그것도 12살짜리 아이라는데 충격적이죠. 아직도믿어지지가 않아요. 총을 어떻게 구했는지..."]

용의자의 신원과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총격으로 모두 5명이 다쳤고, 머리에 총상을 입은 남학생 한 명은 중태입니다.

[에릭 스콧/LAFD 소방관 : "총 5명의 부상자 가운데 15살짜리 남학생은 머리에 총을 맞아 심각하게 다쳤지만, 지금은 안정된 상태에 있습니다."]

경찰은 이 여학생이 어떻게 총기를 갖고 학교에 들어갔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올 들어서만 십여 건이 넘는 총격사건이 미국 내 학교에서 벌어진 가운데, 이번 총격사건의 용의자는 어린 여학생이어서 더욱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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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LA 중학교서 10대 여학생이 총격…1명 중태
    • 입력 2018-02-02 12:10:14
    • 수정2018-02-02 12:21:35
    뉴스 12
[앵커]

새해 들어 미국 학교에서 총격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이번엔 12살 여학생이 학교에서 총을 쐈습니다.

LA 한 중학교에서 벌어진 일인데 남학생 한 명이 중태입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LA 도심의 한 중학교입니다.

구급차가 부상자를 실어 가고, 학생들은 하나씩 몸 수색을 받습니다.

아침 등교 시간에 교실에서 총성이 울렸고 학교는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이윽고 여학생 한 명이 총격 용의자로 붙잡혀갑니다.

[율리사 카리아스/학부모 : "어린여학생이에요. 그것도 12살짜리 아이라는데 충격적이죠. 아직도믿어지지가 않아요. 총을 어떻게 구했는지..."]

용의자의 신원과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총격으로 모두 5명이 다쳤고, 머리에 총상을 입은 남학생 한 명은 중태입니다.

[에릭 스콧/LAFD 소방관 : "총 5명의 부상자 가운데 15살짜리 남학생은 머리에 총을 맞아 심각하게 다쳤지만, 지금은 안정된 상태에 있습니다."]

경찰은 이 여학생이 어떻게 총기를 갖고 학교에 들어갔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올 들어서만 십여 건이 넘는 총격사건이 미국 내 학교에서 벌어진 가운데, 이번 총격사건의 용의자는 어린 여학생이어서 더욱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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