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태양♥민효린, 4년 열애 끝 결혼…“영배야 축하해”

입력 2018.02.03 (15:31) 수정 2018.02.0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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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오늘(3일) 결혼식을 올렸다.

태양과 민효린이 오늘 오후 3시 모처의 교회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사회는 배우 기태영이, 축가는 가수 자이언티가 맡았다. 피로연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결혼식과 피로연은 모두 비공개로 진행된다.

태양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많은 축복과 사랑 속에서 두 사람의 결혼식이 잘 마무리되었다"며 "앞으로도 두 사람의 미래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고, 주신 사랑은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공식 인사를 전했다.

YG 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양과 민효린의 웨딩화보 사진을 올리며 그들의 결혼을 축하했다.

출처 : 양현석 인스타그램출처 : 양현석 인스타그램

양현석은 "태양, 드디어 오늘 결혼. 13살에 만난 영배가 벌써 31살. 처음 만난 여자분과 결혼. 꿈같은 스토리. 1년에 한 번 모자 벗는 날. 행복해라 영배야"라고 적었다.

빅뱅 승리도 정장을 입은 셀카 사진과 함께 "신랑보다 더 멋 부림. 거참 기분이 묘하구먼"이라며 태양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소감을 적었다.

출처 : 승리 인스타그램출처 : 승리 인스타그램

태양과 같은 소속사 소속인 방송인 유병재도 한 매체의 취재진이 찍은 사진을 올리며 태양과 민효린의 결혼식을 축하했다.

출처 : 유병재 인스타그램출처 : 유병재 인스타그램

사진 속 유병재는 차에서 창문을 반쯤 내린 채 경호원을 바라보고 있으며, "'어떻게 오셨어요?'...'저 초대 받았는데요'"라는 글귀가 적혀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YG 엔터테인먼트 이사이자 가수 션 역시 인스타그램에 "영배야 축하하고 축복한다"고 태양의 결혼을 축하했다.

출처 : 송백경 인스타그램출처 : 송백경 인스타그램

송백경은 "지하 연습실에서 처음 만난 초등학교 5학년 학생 영배라는 꼬마가 빅뱅의 멤버로 성장을 해서 모두에게 놀라움을 주더니, 이제 결혼으로 가정을 이룬다며 두 번째로 그 놀라움을 뛰어넘는 대견함과 감동을 선사한다"고 감격을 드러냈다.

그는 "사무실에 출근해보니 송백경, 오진환 이름으로 이렇게 예쁜 청첩장이 도착해있었다"며 신랑 동영배(태양의 본명), 신부 정은란(민효린의 본명)이 적힌 청첩장 사진을 올렸다.

태양과 민효린은 지난 2014년 태양의 솔로곡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 촬영을 통해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은 2015년 6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고, 4년째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다 작년 12월 태양이 직접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사실을 알려 화제가 됐다.

출처 : MBC 화면 캡처 출처 : MBC 화면 캡처

특히 민효린은 태양의 첫 여자친구로 알려져, 그의 지고지순한 사랑이 더욱 화제가 됐다.

태양이 상반기 입대를 앞둔 만큼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바로 떠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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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02-03 18:14:13
    K-STAR
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오늘(3일) 결혼식을 올렸다.

태양과 민효린이 오늘 오후 3시 모처의 교회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사회는 배우 기태영이, 축가는 가수 자이언티가 맡았다. 피로연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결혼식과 피로연은 모두 비공개로 진행된다.

태양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많은 축복과 사랑 속에서 두 사람의 결혼식이 잘 마무리되었다"며 "앞으로도 두 사람의 미래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고, 주신 사랑은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공식 인사를 전했다.

YG 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양과 민효린의 웨딩화보 사진을 올리며 그들의 결혼을 축하했다.

출처 : 양현석 인스타그램
양현석은 "태양, 드디어 오늘 결혼. 13살에 만난 영배가 벌써 31살. 처음 만난 여자분과 결혼. 꿈같은 스토리. 1년에 한 번 모자 벗는 날. 행복해라 영배야"라고 적었다.

빅뱅 승리도 정장을 입은 셀카 사진과 함께 "신랑보다 더 멋 부림. 거참 기분이 묘하구먼"이라며 태양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소감을 적었다.

출처 : 승리 인스타그램
태양과 같은 소속사 소속인 방송인 유병재도 한 매체의 취재진이 찍은 사진을 올리며 태양과 민효린의 결혼식을 축하했다.

출처 : 유병재 인스타그램
사진 속 유병재는 차에서 창문을 반쯤 내린 채 경호원을 바라보고 있으며, "'어떻게 오셨어요?'...'저 초대 받았는데요'"라는 글귀가 적혀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YG 엔터테인먼트 이사이자 가수 션 역시 인스타그램에 "영배야 축하하고 축복한다"고 태양의 결혼을 축하했다.

출처 : 송백경 인스타그램
송백경은 "지하 연습실에서 처음 만난 초등학교 5학년 학생 영배라는 꼬마가 빅뱅의 멤버로 성장을 해서 모두에게 놀라움을 주더니, 이제 결혼으로 가정을 이룬다며 두 번째로 그 놀라움을 뛰어넘는 대견함과 감동을 선사한다"고 감격을 드러냈다.

그는 "사무실에 출근해보니 송백경, 오진환 이름으로 이렇게 예쁜 청첩장이 도착해있었다"며 신랑 동영배(태양의 본명), 신부 정은란(민효린의 본명)이 적힌 청첩장 사진을 올렸다.

태양과 민효린은 지난 2014년 태양의 솔로곡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 촬영을 통해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은 2015년 6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고, 4년째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다 작년 12월 태양이 직접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사실을 알려 화제가 됐다.

출처 : MBC 화면 캡처
특히 민효린은 태양의 첫 여자친구로 알려져, 그의 지고지순한 사랑이 더욱 화제가 됐다.

태양이 상반기 입대를 앞둔 만큼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바로 떠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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