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객 면세점 쇼핑하느라…’ 여객기 황당한 출발 지연 사유

입력 2018.02.04 (16:47) 수정 2018.02.0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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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객 면세점 쇼핑하느라…’ 여객기 황당한 출발 지연 사유

‘탑승객 면세점 쇼핑하느라…’ 여객기 황당한 출발 지연 사유

인천국제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잇따라 출발이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아시아나 측 관계자는 오늘 오전 8시 20분 베이징으로 출발 예정이었던 여객기에 승객 50명이 나타나지 않아 출발이 2시간 가까이 지연됐다고 밝혔다.

이 여객기는 탑승하지 않은 승객의 짐을 여객기에서 내린 뒤 오전 10시 10분에 출발하면서 탑승객 115명이 불편을 겪었다.

또 오전 10시 10분 출발할 예정이었던 오키나와행 여객기도 승객 1명이 타지 않아 짐을 내린 뒤 오전 10시 43분에 출발했다.

오전 10시 50분 상하이로 출발할 예정이었던 여객기도 승객 18명이 탑승하지 않아 출발이 지연됐다.

탑승객 271명을 태운 이 여객기는 오후 12시 9분이 돼서야 출발했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승객들이 체크인을 하고 면세점에서 쇼핑을 하다가 여객기에 탑승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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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탑승객 면세점 쇼핑하느라…’ 여객기 황당한 출발 지연 사유
    • 입력 2018-02-04 16:47:05
    • 수정2018-02-04 17:27:44
    사회
인천국제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잇따라 출발이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아시아나 측 관계자는 오늘 오전 8시 20분 베이징으로 출발 예정이었던 여객기에 승객 50명이 나타나지 않아 출발이 2시간 가까이 지연됐다고 밝혔다.

이 여객기는 탑승하지 않은 승객의 짐을 여객기에서 내린 뒤 오전 10시 10분에 출발하면서 탑승객 115명이 불편을 겪었다.

또 오전 10시 10분 출발할 예정이었던 오키나와행 여객기도 승객 1명이 타지 않아 짐을 내린 뒤 오전 10시 43분에 출발했다.

오전 10시 50분 상하이로 출발할 예정이었던 여객기도 승객 18명이 탑승하지 않아 출발이 지연됐다.

탑승객 271명을 태운 이 여객기는 오후 12시 9분이 돼서야 출발했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승객들이 체크인을 하고 면세점에서 쇼핑을 하다가 여객기에 탑승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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