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이원희♥윤지혜 결혼…‘국가대표 커플’ 탄생

입력 2018.02.0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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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국가대표 출신 이원희(37)가 전 탁구 국가대표 윤지혜(35)와 결혼한다.

웨딩 컨설팅 업체 해피메리드컴퍼니는 5일 "이원희와 윤지혜가 2월 28일 서울시 강남구 힐탑호텔 더피아체에서 예식을 올린다"고 밝히며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이원희의 동료들은 유도복을, 윤지혜의 친구는 탁구복을 입은 채 찍은 화보가 눈길을 끈다. 또 검은색 정장에 보타이를 맨 이원희가 웨딩드레스를 입은 윤지혜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사진도 시선을 모은다.

지난 2003년 한국마사회 소속으로 처음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현역 선수로 활약할 때부터 가깝게 지내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다 지난 2년간 부쩍 친해진 두 사람은 최근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희는 2004 아테네올림픽 유도 73kg급에서 금메달을 따며 한국을 대표하는 유도 선수로 활약했다. '한판승의 사나이'로 유명세를 떨친 이원희는 이후 2006 도하 아시안게임과 2006 리스본 월드컵 국제남자유도대회 등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원희는 현재 용인대학교 유도경기지도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원희는 지난 2008년 프로골퍼 김미현과 백년가약을 맺었으나 2012년 이혼하는 아픔을 겪었다.

윤지혜는 2004 아테네올림픽에서 탁구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현재 초등학교에서 탁구 코치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제공: 해피메리드컴퍼니, 써드마인드스튜디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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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05 14: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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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국가대표 출신 이원희(37)가 전 탁구 국가대표 윤지혜(35)와 결혼한다.

웨딩 컨설팅 업체 해피메리드컴퍼니는 5일 "이원희와 윤지혜가 2월 28일 서울시 강남구 힐탑호텔 더피아체에서 예식을 올린다"고 밝히며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이원희의 동료들은 유도복을, 윤지혜의 친구는 탁구복을 입은 채 찍은 화보가 눈길을 끈다. 또 검은색 정장에 보타이를 맨 이원희가 웨딩드레스를 입은 윤지혜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사진도 시선을 모은다.

지난 2003년 한국마사회 소속으로 처음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현역 선수로 활약할 때부터 가깝게 지내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다 지난 2년간 부쩍 친해진 두 사람은 최근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희는 2004 아테네올림픽 유도 73kg급에서 금메달을 따며 한국을 대표하는 유도 선수로 활약했다. '한판승의 사나이'로 유명세를 떨친 이원희는 이후 2006 도하 아시안게임과 2006 리스본 월드컵 국제남자유도대회 등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원희는 현재 용인대학교 유도경기지도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원희는 지난 2008년 프로골퍼 김미현과 백년가약을 맺었으나 2012년 이혼하는 아픔을 겪었다.

윤지혜는 2004 아테네올림픽에서 탁구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현재 초등학교에서 탁구 코치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제공: 해피메리드컴퍼니, 써드마인드스튜디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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