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태양♥민효린 결혼 소감 “어젯밤은 불!…감사하고 감사”

지난 3일 결혼한 태양, 민효린 부부가 결혼 소감을 남겼다.

태양은 결혼에 이어 열린 피로연에서 개그맨 조세호와 춤을 췄던 영상을 4일 자신의 SNS에 올리며 "Last nights was fire(어젯밤은 불이었다.)"라고 전했다.

영상 속에서 태양은 반짝이는 조명 아래서 정장 차림으로 브레이크 댄스를 추고, 조세호도 이에 맞춰 춤을 추며 댄스 배틀을 벌였다.

뒤에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민효린이 서 있고 동료 연예인들은 주위에서 손뼉을 치며 환호했다.

사진 : 민효린 SNS

민효린 또한 5일 자신의 SNS에 순백색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과 함께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전했다.

태양과 민효린은 지난 3일 오후 3시 태양이 평소 다니던 경기도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가족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는 태양과 같은 교회에 다니는 배우 기태영이, 축가는 자이언티가 맡았다. 인근에서 진행된 피로연에서는 빅뱅 대성이 사회를, CL과 승리가 축가를 불렀다.

태양은 이달 입대를 앞두고 있는데, 입대에 앞서 자신의 SNS에 갑작스레 결혼을 발표해 화제가 됐다.

태양과 민효린은 지난 2014년 태양의 노래 '새벽 1시' 뮤직비디오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뒤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K스타 강지수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