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엑소·씨엘, 평창올림픽 폐막식 공연…개막식 가수는?

입력 2018.02.06 (17:13) 수정 2018.02.0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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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EXO)와 씨엘(CL)이 평창올림픽 폐막식을 장식한다.

오늘(6일) 엑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소가 평창 폐막식 무대에 서는 것이 맞다. 열심히 준비해서 멋있는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전했으며, 씨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역시 "씨엘이 평창올림픽 폐막식 무대에 서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엑소와 씨엘은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권과 중남미권의 여러 나라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에도 엑소는 세계적인 행사에 여러 번 모습을 드러냈다. 엑소 멤버 백현은 지난 5일 열린 국제올림림픽위원회(IOC) 총회 개회식에서 애국가 제창자로 나섰으며, 엑소는 지난 2014년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을 장식했다.

씨엘은 2016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매년 선정하는 '타임 100'의 후보로 빅뱅과 함께 이름을 올리며 주목을 받았다.


앞서 평창올림픽 개막식 공연에는 가수 전인권과 밴드 국가스텐의 하현우, 여성 듀오 볼빨간사춘기가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원한 가창력을 뽐내는 록커라는 공통점이 있는 전인권과 하현우는 피아니스트이자 평창올림픽 음악감독을 맡은 양방언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앨범 '에코스 오브 평창(Echoes for PyeongChang)'에 하현우가 '정선 아리랑 록 버전'으로, 전인권 밴드는 '사랑의 승리'로 각각 참여했다.

사진 : 볼빨간사춘기 SNS사진 : 볼빨간사춘기 SNS

듀오 그룹인 볼빨간사춘기는 국내 음원 순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골든디스크 어워즈',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서울가요대상' 등 여러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오는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총 17일간 진행되며 25일 폐막한다.

K스타 강지수 kbs.kang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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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06 17:13:02
    • 수정2018-02-06 18: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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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EXO)와 씨엘(CL)이 평창올림픽 폐막식을 장식한다.

오늘(6일) 엑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소가 평창 폐막식 무대에 서는 것이 맞다. 열심히 준비해서 멋있는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전했으며, 씨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역시 "씨엘이 평창올림픽 폐막식 무대에 서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엑소와 씨엘은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권과 중남미권의 여러 나라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에도 엑소는 세계적인 행사에 여러 번 모습을 드러냈다. 엑소 멤버 백현은 지난 5일 열린 국제올림림픽위원회(IOC) 총회 개회식에서 애국가 제창자로 나섰으며, 엑소는 지난 2014년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을 장식했다.

씨엘은 2016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매년 선정하는 '타임 100'의 후보로 빅뱅과 함께 이름을 올리며 주목을 받았다.


앞서 평창올림픽 개막식 공연에는 가수 전인권과 밴드 국가스텐의 하현우, 여성 듀오 볼빨간사춘기가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원한 가창력을 뽐내는 록커라는 공통점이 있는 전인권과 하현우는 피아니스트이자 평창올림픽 음악감독을 맡은 양방언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앨범 '에코스 오브 평창(Echoes for PyeongChang)'에 하현우가 '정선 아리랑 록 버전'으로, 전인권 밴드는 '사랑의 승리'로 각각 참여했다.

사진 : 볼빨간사춘기 SNS
듀오 그룹인 볼빨간사춘기는 국내 음원 순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골든디스크 어워즈',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서울가요대상' 등 여러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오는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총 17일간 진행되며 25일 폐막한다.

K스타 강지수 kbs.kang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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