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女 탄 차량에 방화 도주한 50대男 숨진 채 발견

입력 2018.02.06 (20:59) 수정 2018.02.0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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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여성에게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른 뒤 도주한 용의자가 범행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6일 오후 6시 15분쯤 평택시 한 다리 아래에서 A(50)씨가 목을 맨 채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5일) 낮 3시 10분쯤 평택시 주택가에 주차된 차에 타고 있던 김 모(49)씨에게 인화성 물질을 뿌린 뒤 불을 지르고 도주한 혐의로 경찰 추적을 받아왔다.

경찰은 A씨가 숨지긴 전 행적 등을 확인하고 있으며 김 씨에게 불을 지른 피의자로 확인될 경우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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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대女 탄 차량에 방화 도주한 50대男 숨진 채 발견
    • 입력 2018-02-06 20:59:00
    • 수정2018-02-06 21:06:07
    사회
40대 여성에게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른 뒤 도주한 용의자가 범행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6일 오후 6시 15분쯤 평택시 한 다리 아래에서 A(50)씨가 목을 맨 채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5일) 낮 3시 10분쯤 평택시 주택가에 주차된 차에 타고 있던 김 모(49)씨에게 인화성 물질을 뿌린 뒤 불을 지르고 도주한 혐의로 경찰 추적을 받아왔다.

경찰은 A씨가 숨지긴 전 행적 등을 확인하고 있으며 김 씨에게 불을 지른 피의자로 확인될 경우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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