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김국진♥강수지 5월 결혼 “예식은 안 해”

입력 2018.02.0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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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과 강수지가 오는 5월 결혼한다.

두 사람은 어제(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오는 5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예식은 올리지 않을 예정이다.

이날 멤버들이 모인 자리에 김국진과 강수지가 등장하자 멤버들은 다짜고짜 "축하합니다.", "내가 축가 불러?"라며 관심을 보였다. 지난 1월 29일 두 사람의 결혼설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이에 김국진은 "정확한 날짜는 안 잡았고, 대충 5월 정도 할 것 같다. 근데 식은 안 할 거다. 파티같은 것도 안 한다."고 전했다.

이어 강수지에게 "집은 구했냐", "이사는 언제 하냐"며 질문이 쏟아지자 강수지는 "집은 구했고, 이사는 곧 한다. 국진 오빠가 5월에 들어온다."고 전했다.


또한, 강수지는 "프러포즈 받았냐"는 질문에 "프러포즈가 뭐지? 우리 둘은 생일만 챙길까 말까하는 스타일이라 프러포즈 같은 건 받지는 않았는데, 그냥 자연적으로 결혼한다고 생각한 것 같아."라고 말했다.

그래도 멤버들이 "그래도 여자한테는 로망같은 건데"라고 하니 강수지는 "근데 맨날 편지에 그런 걸 써줘서. 앞으로 100통 정도는 쓴다 그랬어요."라며 웃었다.

김국진은 "아니 원하는 건 아무것도 없고, 편지 한 통만 원한다고 그래서…죽을 때까지 쓸 거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월 29일, 강수지가 딸과 함께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방배동의 고급 빌라로 이사하면서 김국진과의 결혼을 앞두고 평수가 넓은 집으로 이사한 게 아니냐는 결혼설이 일었다. 이에 김국진의 소속사는 "김국진과 강수지가 결혼을 논의 중인 게 맞다. 조만간 자세한 소식이 나오면 다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김국진과 강수지는 지난 2015년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으로 만나 호흡을 맞췄고, 2016년 8월 '불타는 청춘' 촬영장에서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치와와 커플'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강수지는 방송에서 "20년 전쯤 국진 오빠를 제 콘서트에 계속 불렀다. 만약 당시 서로 많이 바쁘지 않았다면 만나봤었을 것 같다. 당시엔 서로 너무 바빴다."라고 했으며, 김국진은 "어렸을 때 수지가 계속 나를 콘서트에 불렀다. 엄청 바빴던 와중에도 갔다. 콘서트를 할 때마다 가며 계속 인연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K스타 강지수 kbs.kang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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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스타] 김국진♥강수지 5월 결혼 “예식은 안 해”
    • 입력 2018-02-07 16: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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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과 강수지가 오는 5월 결혼한다.

두 사람은 어제(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오는 5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예식은 올리지 않을 예정이다.

이날 멤버들이 모인 자리에 김국진과 강수지가 등장하자 멤버들은 다짜고짜 "축하합니다.", "내가 축가 불러?"라며 관심을 보였다. 지난 1월 29일 두 사람의 결혼설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이에 김국진은 "정확한 날짜는 안 잡았고, 대충 5월 정도 할 것 같다. 근데 식은 안 할 거다. 파티같은 것도 안 한다."고 전했다.

이어 강수지에게 "집은 구했냐", "이사는 언제 하냐"며 질문이 쏟아지자 강수지는 "집은 구했고, 이사는 곧 한다. 국진 오빠가 5월에 들어온다."고 전했다.


또한, 강수지는 "프러포즈 받았냐"는 질문에 "프러포즈가 뭐지? 우리 둘은 생일만 챙길까 말까하는 스타일이라 프러포즈 같은 건 받지는 않았는데, 그냥 자연적으로 결혼한다고 생각한 것 같아."라고 말했다.

그래도 멤버들이 "그래도 여자한테는 로망같은 건데"라고 하니 강수지는 "근데 맨날 편지에 그런 걸 써줘서. 앞으로 100통 정도는 쓴다 그랬어요."라며 웃었다.

김국진은 "아니 원하는 건 아무것도 없고, 편지 한 통만 원한다고 그래서…죽을 때까지 쓸 거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월 29일, 강수지가 딸과 함께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방배동의 고급 빌라로 이사하면서 김국진과의 결혼을 앞두고 평수가 넓은 집으로 이사한 게 아니냐는 결혼설이 일었다. 이에 김국진의 소속사는 "김국진과 강수지가 결혼을 논의 중인 게 맞다. 조만간 자세한 소식이 나오면 다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김국진과 강수지는 지난 2015년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으로 만나 호흡을 맞췄고, 2016년 8월 '불타는 청춘' 촬영장에서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치와와 커플'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강수지는 방송에서 "20년 전쯤 국진 오빠를 제 콘서트에 계속 불렀다. 만약 당시 서로 많이 바쁘지 않았다면 만나봤었을 것 같다. 당시엔 서로 너무 바빴다."라고 했으며, 김국진은 "어렸을 때 수지가 계속 나를 콘서트에 불렀다. 엄청 바빴던 와중에도 갔다. 콘서트를 할 때마다 가며 계속 인연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K스타 강지수 kbs.kang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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