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장] ‘타이완 지진’ 가족 살리려 몸 날린 아빠…‘뭉클’

입력 2018.02.0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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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타이완 화롄에서 규모 6.0의 강진 속에 가족을 지키려 온몸을 날린 한 가장의 모습이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있습니다.

여느 때처럼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던 밤, 갑자기 발생한 강력한 지진에 집안이 통째로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순간, 책상에 앉아 컴퓨터를 하고 있던 아빠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침대로 몸을 날립니다. 침대 위에서 자고 있던 아내와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아직 이 가족의 생사는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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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현장] ‘타이완 지진’ 가족 살리려 몸 날린 아빠…‘뭉클’
    • 입력 2018-02-08 14: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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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타이완 화롄에서 규모 6.0의 강진 속에 가족을 지키려 온몸을 날린 한 가장의 모습이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있습니다.

여느 때처럼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던 밤, 갑자기 발생한 강력한 지진에 집안이 통째로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순간, 책상에 앉아 컴퓨터를 하고 있던 아빠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침대로 몸을 날립니다. 침대 위에서 자고 있던 아내와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아직 이 가족의 생사는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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