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중의 스타’ 평창올림픽 성화 최종 주자는?

입력 2018.02.08 (21:13) 수정 2018.02.08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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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9일) 펼쳐질 올림픽 개막식의 백미는 단연, 성화 점화입니다.

점화 방식은 물론이고 최종 주자는 과연 누가 될 지 여전히 베일에 쌓인 채, 최고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강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파킨슨병 투병중인 전설의 복서, 알리가 감동을 주었던 애틀랜타 올림픽.

구 소련의 동계스포츠 영웅들이 마지막을 장식했던 소치 대회.

축구 황제 펠레를 제치고 마라토너 리마가 영광을 차지한 리우 올림픽까지.

역대 성화 점화는 개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들의 경연장이었습니다.

내일(9일) 성화에 불꽃을 밝힐 가장 유력한 주자로 피겨 스타 출신인 김연아 씨가 손꼽히는 이유입니다.

세계적인 동계 스포츠의 아이콘, 김연아는 유치부터 홍보 대사 활동까지 대회 성공을 위해 뛰고 있습니다.

[김연아/평창 올림픽 홍보대사 : "평생 겪지 못할 수도 있는 일인데 평창 동계올림픽이 유치가 확정됨으로써 그런 자리에 제가 함께 하게돼서 굉장히 영광스러웠습니다."]

지난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에서 이미 한 차례 선보였던 것처럼, 평화 올림픽을 상징하는 이번 대회에서도 남북 공동 점화를 기대해 볼만 합니다.

양궁과 와이어 액션 등 기발한 아이디어로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점화 방식도 베일에 쌓인 가운데, 평화를 주제로 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은 본격적인 막을 올립니다.

무려 2년 반 동안 준비했던 개막식 행사는 2시간 동안 한국 전통의 미를 담아내게 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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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 중의 스타’ 평창올림픽 성화 최종 주자는?
    • 입력 2018-02-08 21:14:24
    • 수정2018-02-08 21:21:27
    뉴스 9
[앵커]

내일(9일) 펼쳐질 올림픽 개막식의 백미는 단연, 성화 점화입니다.

점화 방식은 물론이고 최종 주자는 과연 누가 될 지 여전히 베일에 쌓인 채, 최고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강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파킨슨병 투병중인 전설의 복서, 알리가 감동을 주었던 애틀랜타 올림픽.

구 소련의 동계스포츠 영웅들이 마지막을 장식했던 소치 대회.

축구 황제 펠레를 제치고 마라토너 리마가 영광을 차지한 리우 올림픽까지.

역대 성화 점화는 개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들의 경연장이었습니다.

내일(9일) 성화에 불꽃을 밝힐 가장 유력한 주자로 피겨 스타 출신인 김연아 씨가 손꼽히는 이유입니다.

세계적인 동계 스포츠의 아이콘, 김연아는 유치부터 홍보 대사 활동까지 대회 성공을 위해 뛰고 있습니다.

[김연아/평창 올림픽 홍보대사 : "평생 겪지 못할 수도 있는 일인데 평창 동계올림픽이 유치가 확정됨으로써 그런 자리에 제가 함께 하게돼서 굉장히 영광스러웠습니다."]

지난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에서 이미 한 차례 선보였던 것처럼, 평화 올림픽을 상징하는 이번 대회에서도 남북 공동 점화를 기대해 볼만 합니다.

양궁과 와이어 액션 등 기발한 아이디어로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점화 방식도 베일에 쌓인 가운데, 평화를 주제로 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은 본격적인 막을 올립니다.

무려 2년 반 동안 준비했던 개막식 행사는 2시간 동안 한국 전통의 미를 담아내게 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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